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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6
분류: 질문/고민
이름: [* 익명 *]


등록일: 2019-04-19 01:07
조회수: 939 / 추천수: 0





몇 번의 글을 통해 저의 솔직한 급여 상황을

적어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또 한 번 저를 털어놓고자 합니다.

익명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월 급여 180에서 출발하여

지난 달 기준 실수령 급여 1500을 넘긴

저는 행복합니다.

아니 행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꾸만 자꾸만 우울해지네요.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또한 한없이 꿈만 같던 급여를 받고 있는데

사실 전 마음이 복잡합니다.

 

함께 행복할 친구도, 마음을 터놓고 싶은 가족도

전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다 할 취미도 없이 그저 소소하게

뽐뿌 할인 상품들이나 주문하는 제 일상에서

행복은 무엇을 통해 느낄 수 있을까요.

 

건강하고 돈 많이 벌어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사실 요즘 같아선 연예인들이

왜 우울증에 시달리고 왜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한없이 행복해야 할 상황에서

저는 무엇을 잘 못 했길래 이토록 쓸쓸해야 할까요...

 

많은 선배님들도 이러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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