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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제주도 여행 tip. 가기전에 꼭 읽으셨으면 해요~^^(교통편,게스트 하우스,일정,렌트,동부권관광지) 93
분류: 국내
이름: 슷하렉스


등록일: 2014-07-12 06:35
조회수: 89546 / 추천수: 87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주도 여행 사진 몇장 올렸었는데 참고로 저는 대구사는 30살 남자구요...ㅎㅎ

전 27살에 처음 제주 여행을 가봤었는데요 하던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살자고 생각했는데 군 전역시절에 썼던 노트에 '스쿠터 여행'이라는게 있더라구요...ㅎㅎ 그걸 보고 50cc 스쿠터 한대 구입해서 제주도로 출발했던게 제주와의 첫 인연이었습니다.

그 후로 1년에 2달 정도는 제주도에 있네요...ㅎㅎ

그럼 제주도 여행 tip. 시작하겠습니다.

1. 교통편

우선 크게 교통편은 항공과 배편이 있는데요...

전 항공권 예약할때는 인터파크항공앱으로 예약하고 결제하는데요, 일반 소셜 사이트에 올라온 금액이랑 같습니다.ㅎㅎ 최저가 자동 검색 되더라구요...간혹 항공사 이벤트 티켓이 풀릴때는 앱으로 검색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다음으로 배편은 대표적으로 인천,부산,장흥에서 출발하는 배편이 있는데 인천,부산은 13,14시간 걸리구요 장흥에서는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모두 차량 적재가능 합니다. 특별한 점은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는 제주시 제주항에 내리구요 장흥에서 출발한 배는 성산항에서 내립니다.

알아두셔야 할것은 인터파크나 일반 사이트에서 항공편 예약할때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건지 미포함 된건지 확인하셔야 되구요, 참고로 대구공항 경우 15000원 정도 플러스 됩니다. 요즘은 저가항공이 많이 취항해서 배편과 가격이 거의 차이 나지 않습니다. 항공티켓이 더 싼 경우도 많구요...부산 출발 경우 배편이 3등석이 43000원 이네요...

2. 렌트

렌트 경우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요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거의 동일합니다. 비수기시 경차가 17000원(소셜 최저가 기준)정도 하고 스쿠터 같은 경우엔 20000원 정도 하니까 차 렌트가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스쿠터가 비싼 이유는 보험료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참고로 여성분들 스쿠터 여행 많이 계획 하시는데요...스쿠터 렌트 업체에서 여성분들 오시면 스쿠터 탈 수 있는지 없는지 바로 테스트 해봅니다. 업체 앞마당에서 주로 거기서 자빠링...많이 하셔서 스쿠터는 타 보지도 못하고 애꿎은 돈만 허비하고 여행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스쿠터 타실 분들은 육지에서 연습 많이 하고 가시구요.

차 렌트 같은 경우는 저는 소셜(위메프,쿠팡)에서 쿠폰을 사서 최대한 저렴하게 이용한 편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17000원은 일반보험이구요 완전자차 보험을 드실경우 24시간에 평균 3~4만원 추가 된다고 알면 될거에요...보험료가 참 비싸죠^^
여기서 유의하셔야 될건 소셜에서 싼 가격에 렌트한 차는 뽑기라는 점입니다...주로 택시부활로 다시 도로를 누비는 렌트카들인데요...담배냄새 지독한 차도 있었고...타이어가 5%로 남지 않은 차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남았는데도 돌려달라는 회사도 있었구요...그야말로 복불복이죠...유의 하시구요...정말 심한 차의 경우엔 교환을 요구 하셔도 무방합니다.

공항에서 차량 인수할때는 픽업과 직접인수로 나눌수 있습니다. 픽업의 경우 주로 5번게이트 앞에서 승합차나 25인승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가 차를 타고 렌트가 사무실로 가서 차를 인수하는 경우입니다. 직접인수는 렌트카 주차장에 직접 가셔서 주차장에 나와있는 간이 사무실에서 계약서 작성과 유의사항을 듣고 공항 주차장에서 바로 차량을 인수하는 경우 입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문제가 있든 없든 폰이나 카메라로 군데군데 차량 사진 찍어놓으시구요. 연료 확인 꼼꼼히 하시구요.(돌려줄때 연료 맞춰서 돌려줘야 합니다....ㅎ)차량 이상 유뮤 확인해서 직원에게 인지시켜 놓구요...반납할때 직원과 싸우는 분들 많이 봤어요...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전 동영상으로 걍 한바퀴 돌립니다.ㅎㅎ

3. 일정

많은 분들이 시간 쪼개서 제주도에 가면 3박4일이나 4박5일로 많이 가시는데요, 편히 생각하기에 제주도를 해안도로 따라서 한바퀴 돌면 넉넉잡아 250km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3일 일정이면 하루에 이동거리가 80km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시겠죠?ㅎ 참고로 제주시청에서 동쪽 끝 성산항 까지 해안도로 따라 45km니까 참고하세요~ㅎㅎ 제가 추천드리기엔 시간이 아무리 없어도 숙박을 3일이나 4일 정도는 하셔야 무리없이 대표 관광지를 보실수 있으세요, 4등분해서 동부(성산권, 표선권) 서부(모슬포권,협재,애월권)  요렇게 일정 짜시면 수월하게 돌아보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계획 하실때 하계권이랑 동계권이랑 차이가 있지만 관광지는 3~4군데 정도가 적당해요~ 더 많이 계획하시면 마음이 촉박해 져서 여유롭게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답니다.ㅎ

4. 게스트 하우스

전 갈때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펜션은 생략하고 게스트 하우스 숙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제가 친한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 말씀으론 현재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는 포화 상태고 망하는 게스트 하우스와 새로 생기는 게스트 하우스 갯수가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기도 하지만 게스트 입장에서는 신중하게 고르셔야 겠죠...

!!!가장 중요한 건 놀자판 게스트 하우스를 갈 건지 편히 휴식할 게스트 하우스를 갈건지 정하셔야 합니다. 두 부류 모두 장점이 있지만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하루의 마무리가 매우 피곤해 질 수도 있고 재밌어 질 수도 있으니까요...다음날 한라산이나 오름을 오를 계획이 있다면 해뜰때까지 노는 게스트 하우스는 피하셔야 겠죠...ㅎㅎ(해뜰때까지 놀아본 1인 입니다...)

두 부류의 게스트하우스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두가지가 있는데요...ㅎㅎ 제주도 동네 마을 내부에 자리잡고 있거나 주위에 인가가 인접해 있으면 놀자판 게스트 하우스는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제주도는 타지인에 대한 눈초리가 곱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도...이유가 있구요...따라서 대부분 타지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죠...그러니까 동네에 자리잡고 있거나 그렇지 않아도 인가가 인접해 있는 경우 11시 소등&취침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게스트 하우스에서 술 먹고 여자 도미토리 들어가서 난동 부리다가 경찰차 타고 폴리스 게.하에서 주무시고 오신분 본적 있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부류인 놀자판 게스트 하우스^^ 전 개인적으로 사람들 만나는걸 워낙 좋아해서 놀자판 게스트 하우스를 자주 가는데요...ㅎㅎ
한라산 소주와 고등어 회의 앙상블...분홍빛 제주 막걸리와 흑돼지의 앙상블은 절대 잊을수 없...습니다. 거기에 처음 만난분들과의 파티~가 어우러 진다면 정말 여행이 행복해지겠죠. 놀자판 게스트 하우스를 찾아내실려면 우선 바베큐 파티나 치맥파티가 있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게스트 하우스 홈페이지에 바베큐 파티나 치맥파티 공지가 있는 곳이라면. 백프롬다. 이런 파티가 있으면 게스트들 끼리 친해지기고 쉽구요. ㅎㅎ 이렇게 친해져서 다음날 일정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ㅎㅎ 생각만 해도 신나죠~ㅋㅋ 바베큐 파티는 차이가 있겠지만 7시에 시작하구요 10시즈음에 1차 마무리 하고 더 노실 분들은 해변에 나가서 더 놀기도 하고 야간 별밤오름투어를 가기도 합니다.ㅎㅎ 바베큐 파티 가격은 1인당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 하구요... 대표적인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데...쪽지나 카톡 주시면 답변드릴게요~ㅎㅎ

4. 관광지 추천!!

관광지 추천에 앞서 조심스럽게 한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제주도 관광지에 예쁘고 별로고 볼게 있고 없고...라는 논리는 애초에 없습니다. 모두가 아름답고 모두가 소중한 것들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나 풍광을 고이 감상하고 추억을 쌓는게 즐거운 여행이 아니겠습니까....ㅎㅎ

나름대로 계획한 관광지들이 있으시겠지만 몇 군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3박4일 기준에서 추천 관광지 입니다.

-동부 성산권 : 함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만장굴, 비자림(곶자왈), 용눈이 오름, 에코랜드, 산굼부리, 자연휴양림(절물,교래),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

적어보니 많네요. 간단히 몇 말씀 더 드린다면 김녕해수욕장이 요즘 한창 핫!한 월정리 해변과 인접한 해수욕장이구요 요즘 게스트 하우스와 커피숍이 엄청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모습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지만...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ㅎㅎ 구 아일랜드 조르바가 자리하고 있지요. 거기서 커피한잔 주문하셔서 월정리 해변에 나와서 마시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비자림은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천연자연림인데요...비자나무 군락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힘든 코스도 아니구요...중간중간 예쁜사진도 정말 많이 찍을수 있을거에요ㅎㅎ

용눈이 오름은 제주도 대표 오름인데요...소요 시간은 왕복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입니다. 올라가는데 30분 정도면 충분 합니다.ㅎㅎ 맑은날 올라가면 주변 풍경이 다 보이죠~ㅎㅎ 참고로 주변에 다랑쉬 오름은 용눈이 오름의 2~3배 크기구요 그 옆에 아끈 다랑쉬 오름은 용눈이 오름과 규모가 비슷합니다. 참고하세요~ㅎㅎ

우도는 제가 정말 추천드리는 관광지 인데요...꼭 우도에서 1박을 권해드려요...분홍빛으로 물드는 일몰과 차분한 섬의 분위기에 우도에서 하룻밤 자고 나면 앓던 이가 쏙~^^하고 빠지는 기분이 나요~ 참고로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우도행 배에는 차량 적재 가능하구요 섬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 정도 입니다.

-동부 표선,남원,위미권

다음으로 성산을 지나넘어오는 동부 남부권 입니다.
대표적으로 표선해수욕장, 성읍민속마을, 위미항, 쇠소깍, 서연네집(건축학 개론 촬영지)이 있습니다.

표선해수욕장은 썰물시 백사장의 길이가 200m나 되고 폭이 800m나 되어서 광활한 백사장이 특징입니다. ㅎㅎ 물이 얕아서 애들도 놀기가 좋습니다.

위미항을 적은 이유는 회를 드실려면 위미항 직판 회 센터를 가보시라고 적었는데요..ㅎㅎ 고기를 보고 직접 고를 수도 있고 일반 횟집보다는 조금(ㅎㅎ)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 있습니다. 회 센터 앞에 낚시하기도 편하니 낚시도 즐기시구요..ㅋ

서연네 집은 건축학 개론 촬영지이긴 하지만 현재 당시의 세트는 태풍으로 날아가버려서 없구요 새로 지은 카페만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영화속의 느낌으로 짓긴 했지만...예전 느낌은 안들더군요...한가인과 엄태웅 수지, 이제훈의 빅 사이즈 사진이 군데군데 걸려있구요 화장실에 가면 납뜩이의 1:1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ㅎㅎ

쇠소깍은 투명카약으로 유명한 관광지 인데요. 제가 처음 제주도 갔을때 제1순위 관광지가 투명카약이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습니다...그래서 일찍 도착하셔야 합니다...투명카약 타실려면...ㅠㅠ 9시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데요 9시 오픈하자마자 1시까지 예약이 들어차더군요...그래도 요즘은 수상자전거도 생겨서 예전보단 덜 하구요...그리고 여럿이서 탈 수 있는 전통뗏목도 체험 할 수 있으세요~ 꼭 들러보세요~ㅎㅎ


-서귀포,중문권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중문권입니다. 이 곳도 워낙 관광지가 많아서 몇 군데만 소개해 드릴게요.

정방폭포,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외돌개(황우치해안),주상절리...

정방폭포는 해안으로 직접 떨어지는 몇 안되는 폭포인데요 높이도 높고 수량도 넉넉해서 사시사철  보기가 참 좋습니다. 참고로 쇠소깍에서 차로 15분 이내 거리이니 참고하세요~ㅎㅎ(관람시간 30분이내, 정방 폭포 입구쪽에 정방폭포와 관련된 역사관도 있으니 중국친구들이나 교육목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관람하세요)

천제연 폭포는 폭포가 유명하기 보다 천제연이라는 연못이 유명합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그 푸르디 푸른 물에 빛깔에 그냥 고백하고 싶어질 겁니다...ㅎㅎ 왕복 관람시간 1시간 내외입니다. 꼭 추천드리는 관광지 입니다.ㅎㅎ

외돌개는 올레코스 걷는 가운데 만날수 있는 물개모양의 바위(?) 인데요 숲이랑 어우러진 산책길과 해변을 따라 걷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등산 싫어하는 여친 있어도 무방합니다. 없으면 더 무방하구요...ㅠㅠ 황우치 해안은 외돌개와 도보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해안인데요 천연 풀장처럼 된 구조와 그 물색에 반하실 겁니다...ㅎㅎ (요즘들어 훼손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서부 관광지와 먹거리 추천은 2탄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뽜이팅 넘치는 주말 되시구요~^^아무쪼록 저의 이 미천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쪽지로 정보 요청하셔도 친절히 답변드릴게요~ㅎㅎ 그럼 2탄에서 또 봐욥~

* 게스트 하우스 선정 tip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42905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34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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