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포럼 입니다.

작년 말쯤 프로 12.9 1세대를 중고로 들여서 잘 쓰고 있는데요

그놈의 기변증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그러나 12.9 사이즈가 워낙 맘에 들어서 다른 기종으로는 가지

않을거고, 나온지가 좀 된 거다보니 그냥 2세대로만 갈아타면

어떨까 하는 중입니다.

다만, 이눔을 갖고 하는 일이 웹서핑이나 동영상 보기 정도라

성능 자체로는 딱히 불만이 없거든요.

그런 와중이라 따블 가까운 비용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뭐, 이런 정도의 사용이면 1, 2 세대 별 차이는 없을테니 돈 쓰지

않는게 위너일까나요..?

그나저나 12.9 사이즈에 눈이 익다 보니 다른 패드류가 너무 작아

보이는 건 함정 아닌 함정 같습니다.

얼마 전에 통신사 센터 가서 일보다 아이패드가 데스크에 보여

오, 새로 나온 미니구나 하며 잡고 보니 에어3 이더라능... ㅎㅎ

이전 다른 사이즈의 아이패드는 못 들일 거 같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