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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베테랑' 손승락의 눈물,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분류: 기타
이름: rjlajlfjdlanlfda412


등록일: 2019-05-25 13:52
조회수: 531 / 추천수: 0





[OSEN=부산, 한용섭 기자] 24일 사직구장, 롯데는 LG 상대로 재역전승을 거두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손승락(37)은 팬들 앞에서 인터뷰 도중 갑자기 눈물을 주루룩 흘렸다. 인터뷰를 하던 응원단장이 순간 당황했다. 

이날 손승락은 3-5로 뒤지던 6회초 2사 1, 2루에서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통산 266세이브를 거둔 손승락이 6회 등판하는 것은 쉽게 보지 못한 장면이다. 

손승락은 올 시즌 초반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8점대로 치솟았다. 4월 중순 잇따라 블론 세이브를 하면서 4월 21일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5월 4일 1군에 복귀했을 때 그의 보직은 마무리가 아닌 7~8회 등판하는 필승조가 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마무리를 구승민에게 맡기고 손승락은 조금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고 있다. 

6회 2사 1,2루에서 등판한 손승락은 김현수를 포크볼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이어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1⅔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유의 커터, 포크볼로 LG 타선을 요리했다. 8회 1사 후 고효준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팬들은 손승락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손승락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롯데는 6회말 상대 실책을 발판으로 7-5로 역전시켰고 승리했다. 손승락은 구원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44승째였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손승락은 4년 동안 롯데에서 뛰고 있는 감회를 이야기하다 눈물을 흘렸다. 산전수전 다 겪은 37세 베테랑 선수의 눈물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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