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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때 녹조가 일어나는 이유는?
이름: vcdfsgre


등록일: 2019-04-28 15:53
조회수: 466 / 추천수: 0




조류는 강이나 바다, 호수, 연못과 같은 물 속에 사는 작은 생물입니다.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햇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산소와 유기물을 만들어 내는 광합성 작용을 합니다. 특히, 담수조류는 대부분 매우 작은 부유성 미세조류로서 엽록소라는 광합성 색소를 가지고 있고, 규조류,녹조류, 남조류, 기타 조류로 구분됩니다. 규조류는 갈색, 녹조류는 옅은 녹색, 남조류는 남색을 띄는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은 영양물질의 양이나 햇빛, 수온 등에 따라 최적 성장조건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수온이 10℃이하인 겨울~봄철에는 규조류가, 10~20℃인 봄~초여름철에는 녹조류가, 20℃이상이 되는 여름철에는 남조류가 주로 증식합니다. 햇빛은 조류의 광합성을 위해 필수적 요소이며, 수온은 조류의 최적성장을 좌우하는 요인입니다. 남조류는20~30℃의 수온에서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며, 햇빛을 많이 받을 수록 잘 자랍니다. 반면, 너무 강한 햇빛은 오히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남조류는 수온과 일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폭염이 있고 비가 적게 내리는 여름철에 조류가 성장하기 좋은 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2016) 8월의 기온은 26.7℃로 평년(25.1℃)보다 높았으며(편차 +1.6℃), 강수량은 76.2㎜로 평년(274.9㎜)보다 적었기(평년비 28%) 때문에 조류성장에 좋은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2016.5) 팔당호는 강수량이나 수온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조류가 발생합니다. 2015년 한강 하류에서는 가뭄으로 유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인을 많이 포함한 하수처리장 방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예년보다 많은 조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낙동강은 경사가 완만하고 유속이 느리며 주변에 도시지역과 산업단지가 많아 다른 강에 비해 녹조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공산지에서는 최근 여름철 유해 남조류 세포수 평균이 3만 cells/mL 정도로 나타나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최근의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온 증가, 보 설치와 준설에 따른 체류시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대청호는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에 조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빗물에 의해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흘러들고, 구불구불한 지형과 느린 유속으로 영양물질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주암호 유역에는 대도시나 산업시설이 적고, 농경지나 소규모 축산시설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이 많으며 또한, 집중호우나 상류의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가 많이 증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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