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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입/선물받은 향수 4개 (딥디크,보테가베네타,랑방,존바바토스) 12
분류: 화장품
이름: SaveWalterWhite


등록일: 2012-12-03 23:02
조회수: 6898 / 추천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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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나봅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50 51 52 53번째 향수 사용기를 올려봅니다(이러다가 100병 채울 듯..)




diptyque oyedo

샤넬도 버거워서 벌벌 떨면서 겨우 5병 질렀지만
딥디크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백화점가면 17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운 좋게 출국하며 면세점에서 139불인가?...
여러 향을 시향하고 오에도로 질렀습니다.
가진자의 향수라는 딥디크를 ㅠ_ㅠ..
병은 리뉴얼되서 사각에서 oval type으로 바뀌었고 향은 역시 좋습니다(뚜알렛 치고는;; ..ㅡ ㄴ ㅠ )

탑노트는 달달한 배+감귤향이 나고 미들노트로 가는 시간이 극히 짧습니다.
미들노트는 정말 깊으면서도 블랙홀 같은 유자향.
어찌보면 정말 잘 숙성한 유자차를 갓 개봉해서 맡는듯한 향
너무 여성스럽지도 그렇다고 남성스럽지도 않은데 또 unisex라고 하기도 그렇네요...
연령대도 애매하고 ...이미지가 잘 생각이 안 납니다.
베이스노트는 없-_-는 듯.. (헐!!)
근데 자꾸자꾸 맡게 되유.. 미친 것 같.


추천: 명품을 쓰고 싶거나 다른 사람들과 겹치는 향이 싫다. 극히 일부에서만 느끼고 싶다.
돈이 썩어돌아서 공병에 덜어서 하루 5번이상 2시간 단위로 펌핑을 하고 싶다.
자기전에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다(제가 이래서 샀;;)
마치 바디샵의 숙면용 스프레이같은 그런 그윽함이 느껴지네요



bottega veneta

보테가베네타는 사실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예전 루-_-모 회원이 다른 사람한테 카드지갑인가? 선물했다고 하면서
그 게시물에서 본 가죽메이커 같습니다.
면세점갔다가 우연히 시향했는데 베이스노트가 상당히 오래가고 좋아서 질렀네요...
가격은 80불 좀 안 되는 듯 합니다(50미리)

여성용 향수라지만 정장입은 남자들에게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여성용인지도 모르겠어요; no.5도 브래드피트가 나오는 판에... 누구 좋으라고 뿌릴 향수인지..)
오드 퍼퓸이라 상당히 오래갑니다.
1주일 전에 시향지에 뿌렸던 향이 지갑속에서 아직도 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긴 합니다..(거의 클린같은 오드 퍼퓸향?..)
탑노트는  강렬한 나무향. 우디향이 깊게 밀려오면서 매캐할 정도로 날카롭습니다. 하지만 이내 미들노트에서 이러한 강렬함은 따뜻함으로 변하고 마치 뜨거운 브라질 해변가에서 연인의 무릎을 베고 서로 일광욕을 하는 그런 느낌?
자꾸자꾸 안기고 자꾸자꾸 감싸안고 싶은 그런 향입니다
베이스노트는 말씀드린 것 처럼 정말 오래가고 이러한 따뜻함이 정말 고급스럽게 마무리되면서 타오르는 듯 합니다.
플로럴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아니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꽃 향이 나며 이러한 따뜻함 때문에 중성적인 매력까지 느끼게 합니다. 집에 가야해서 헤어지기 전 정말 기분좋은 샴푸를 한 여자친구의 머릿결을 쓰다듬는 느낌?

혹시 주위에 이 향수 있으신 분 계시면 명함같은데 뿌려서 지갑에 넣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병 자체도 가죽 스트랩으로 마무리되어있어 고급스러움이 더해지고...병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겠지만 남자가 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추천: 30대 초반의 커플 (남녀불문).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


john varvatos

너무나도 유명한 나막신 향수. 그만큼 대중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제서야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물받은 향이라 자주 쓰고 싶지만 지속력 + 향 자체가 시트러스 계열이라 글쎄요...
지금 쓰기도 애매합니다
위 두 향수처럼 찾기 힘들지 않으니 가까운 올리브영이나 왓슨스에서 시향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코가 피곤해지니 제일 먼저 시향하세요)

향에 대해선 패스하고

추천: 그냥 향수를 써 보고 싶은 입문자 (예전 버버리 위켄드나 ck one가 입문용이었다면 2010년도엔 이 향수가..)



lanvin homme

랑방..그리고 옴므입니다.
몇 년 전 친구가 구입해서 덜어서 쓰다가 좋아서 이 것도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향 자체는 굉장히 젠틀합니다. 어찌보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꾸민 정장남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고
이런 인공적인 정갈함때문에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스포티하기도 하지만 결코 축구선수같은 그런 스포티함은 아닌 사교스포츠를 하는...(승마?)느낌정도.
표현이 굉장히 괴랄하지만 좋긴 좋습니드.  뚜알렛 치고 지속력도 길고 강렬함도 느껴집니다.

역시 흔하게 시향이 가능하니 올/왓슨스에서 시향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단 펌핑을 3번 이상 하면 싸닥션이 날아올 것 같았습니다. 운동가기전 빤스에 뿌리고 가면 적절할 것 같기도...

추천: 운동을 좋아하는 군인(-_-?)


이렇게 향수지랄병이 도진 환자가 글을 놓고 갑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no=27559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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