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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44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0-10-17 20:35
조회수: 21425 / 추천수: 1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남자입니다. 여친과는 알바하는 곳에서 만나서 사귄지 70일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싸움이 있을 때마다 금방 금방 풀었습니다. 어제도 싸우게 되었는데 싸우게 된 바탕은 이렇습니다.

여친:( ~~~말하는 중) 듣고 있어?

나: 응 듣고 있었어

여친: 왜 대답 안해?

나: 듣고 있었는데?.. 내가 지금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봐ㅜㅜ

여친: 한두번이 아니야 매일 그러는데 24시간 다 피곤한거야?

나: 아니.. 그건 아니지...(피식) 근데 진짜 오늘은 너무 피곤해..

여친: 왜웃어? 난 진지한데 넌 웃겨?

나: 아니.. 웃은게 아니고 어이없어서 그런거야.

여친: 뭐가 어이없는데

나: 매일 365일 피곤하다는 거에 ..(말 끊음)

여친: 내가 언제 365일이라고 말했어? 24시간이라고 말했지?

나: 아니..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 했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거지 그리고 나 말하고 있는데 왜 말 끊어?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지

여친: 넌 왜 반성을 안하고 당당하게 구니?

나: 내가 언제? 나 그리고 할말있어. 내가 아까 너한테 전화했을 때 너가 드라마 하이라이트라면서 나한테 다시 연락한다고 했지?

여친: 그걸 이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해? 너 참 이기적이구나

나: 아니 사람 말 끝까지 들으라고 했잖아...(편의점 알바 중 손님 옴)

여친: 전화 끊어(여친이 끊음)

 

이러한 상황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처음 통화했을 때 상황때문에 내가 삐져있었고, 그것 때문에 기분이 별로 안좋았다 라는걸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하면 안된 말인거 같습니다.. 불을 지핀 셈이죠.. 오늘 아침에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만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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