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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4골+4경기 연속 호흡…시너지 내는 타가트-김건희 투톱 조합
기사작성: 2020-07-13 06:31:01
수원 삼성 타가트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벤치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20. 7. 4.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 투톱 타가트(27)와 김건희(25)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수원의 투톱을 구성하고 있는 타가트와 김건희는 4경기 연속해서 발을 맞췄고, 최근 2경기에서는 4골을 뽑아내며 득점 부진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경기를 거듭할수록 호흡도 맞아가는 모습이다.
수원은 11일 열린 11라운드 포항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지만 두 선수의 활약은 박수받을 만 했다.
지난시즌 득점왕 타가트는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시즌 리그 7경기 만에 시즌 첫 득점을 뽑아낸 타가트는 7월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재가동하는 중이다.
이 날 포항전에서는 전반 37분 김민우의 헤딩 패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하면서 시즌 4번째 골 맛을 봤다.
포항 골키퍼 강현무의 실수도 있었지만 타가트의 위치 선정이 뛰어났다.
타가트는 지난시즌에도 7월 치른 5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수원 삼성 김건희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0. 7. 4.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타가트의 파트너로 낙점받은 김건희는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이임생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
발목 수술로 6월 초가 돼서야 시즌 첫 경기를 뛴 김건희는 점차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가는 중이다.
경기분석업체 비프로일레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전에서 김건희는 전반에는 타가트의 왼쪽, 후반에는 오른쪽에 주로 위치했다.
양쪽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 날 김건희가 시도한 슛은 1개에 불과했지만 공간을 넓게 쓰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지난 4일 서울전에서 기록한 마수걸이 득점포 이후 확실히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다.
수원은 11라운드까지 승점 10으로 여전히 하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6위 부산(승점 14)과의 격차도 그리 크지 않다.
후반 실점은 계속되고 있으나, 타가트와 김건희가 동시에 살아나면서 시즌 초반 팀을 괴롭혔던 빈곤한 득점력 문제는 어느 정도 해갈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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