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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재개, 부상 선수들이 순위 가를까
기사작성: 2021-01-14 07:20:02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가운데)이 지난달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의 경기 3쿼터 공격 중에 부상으로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벗어나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9일간의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난 여자농구가 재개된다.
플레이오프(PO) 진출팀과 대진을 구성할 순위를 가릴 중요한 승부처지만, 몇몇 팀들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여자농구는 9일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14일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리그가 시작된다.
후반기 리그 관전 포인트는 어떤 팀이 PO에 진출하는지다.
각 팀별로 남은 10~12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PO진출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몇몇 팀들은 팀 내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위기를 맞았다.
2위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하나원큐전에서 핵심 전력인 김정은이 1쿼터 후반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지난달 31일 수술대에 올랐다.
최소 6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더이상 정규리그에는 출전 불가하고 재활을 거쳐 빠르면 PO에 나설 수 있다.
올시즌 김정은은 17경기서 평균 33분40초 동안 뛰며 13.4득점 5.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모든 부분에서 수치가 증가했다.
우리은행으로서는 김정은의 공백이 클 수밖에 없다.
4위 용인 삼성생명은 주축 선수인 김한별이 무릎 부상으로 재활중이다.
김한별은 슬개골, 고관절에 부상이 생겨 최근 경기 결장했다.
지난 4일 임근배 감독에 따르면 2주 정도 회복기를 거쳐야 해 휴식기에도 훈련할 상태가 아니었다.
김한별은 올시즌 평균 15.4득점 9.9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비롯해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뽐내고 있다.
휴식기 이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도 필요할 듯하다.
5위 부천 하나원큐는 슈터 강이슬과 고아라의 복귀가 아직이다.
강이슬은 최근 어깨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고, 고아라 역시 지난달 25일 부산 BNK썸과 경기에서 무릎부상을 입었다.
강이슬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15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고아라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PO진출을 위해 4위 삼성생명을 추격해야 하는 하나원큐에 고아라의 부상은 아쉽기만 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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