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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은 명승부-양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통시 7차전 승부는 역대 3번째
기사작성: 2020-10-18 09:57:01
LA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NLCS 6차전에서 3-0으로 앞선 5회 초 2사 1루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수나의 2루타성 타구를 잡은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알링턴(텍사스)|AF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LA 다저스는 7전4선승제 승부에서 1승3패로 몰렸던 게 2020년을 포함해 10번이다.
이 가운데 앞의 9번을 모두 졌다.
7차전 승부도 이어가지 못했다.
1승3패로 몰렸다가 7차전으로 시리즈를 연장한 게 이번이 처음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선제 2승 후 시리즈에서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7차전 승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19일(한국 시간) 7차전 승부가 흥미로운 이유다.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7전4선승제로 도입된 게 1985년이다.
이 전에는 5전3선승제였다.
리그 챔피언십이 동시에 7차전 승부로 이어진 경우는 2020년을 포함해 통산 3번째다.
2003년, 2004년, 2020년이다.
아메리칸리그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패 후 3연승을 거둬 7차전 명승부로 이어졌다.
7전4선승제 승부가 7차전 롱시리즈로 으로 이어지면 결과를 떠나 명승부다.

이번 양 리그의 7차전 승부는 극적이었다.
시리즈 장군 멍군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압도했다가 뒤집혀서다.
물론 3패 후 3연승을 거둔 휴스턴이 훨씬 드라마틱했다.
사실 다저스는 4차전을 패해 시리즈 1승3패가 돼 분위기는 완전히 애틀랜타쪽으로 넘어갔다.
LA 지역 언론도 1승3패가 되자 다저스의 시리즈 패인을 분석하는 기사들이 주를 이뤘다.
8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도 ‘노 월드시리즈’라며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췄다.
물론 7차전에서 패할 경우 이 논조는 유효할 것이다.

7차전은 양 팀 모두 ‘벼랑 승부(elimination game)’다.
현 다저스 멤버들은 7차전 승부를 경험했다.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7차전에서 5-1로 이겨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1-5로 패해 정상 정복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24년 전인 1996년 NLCS 7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현 선수들은 처음이다.
당시 애틀랜타는 1승3패에서 시리즈를 4승3패로 뒤집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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