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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뷸러-애틀랜타 스완슨 밴더빌트 동창 대결은 무승부?[NLCS 6차전]
기사작성: 2020-10-18 09:29:0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은 NLCS 6차전에서 LA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에게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둘은 밴더빌트 대학 동창이다.
알링턴(텍사스)|AF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벼랑 승부(elimination game)에서 승리를 거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승부를 7차전으로 몰고갔다.

1-3으로 패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은 18일(한국 시간) LA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로부터 3안타를 뽑았다.
하지만 뷸러에게 큰 상처를 주지는 못했다.
다저스의 불펜 투수 페드로 바에스와의 상대 때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쳐 NLLCS 6차전에서는 4타수 3안타로 마쳤다.
애틀랜타의 멀티 히트는 스완슨과 포수 트래비스 다노 2명이었다.
스완슨은 1차전 때는 뷸러에게 안타를 뽑지 못하고 3타수 무안타였다.

댄스비와 뷸러는 미국 동남부 테네시 주에 소재한 명문 밴더빌트 대학 동기동창이다.
현재도 절친한 사이다.
프로 세계에서는 적이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에서 처음 만났다.
둘은 2015년 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 진출시킨 주역이었다.
뷸러는 에이스, 유격수 댄스비는 공수의 핵이었다.
우승은 실패했다.
챔피언십에서 버지니아 대학에 2승1패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을 마친 둘은 나란히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나섰다.
미국은 대학 3학년을 마치면 프로 드래프트 신청이 가능하다.
2015년 6월 댄스비가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애리조나는 지명 후 이 해 겨울 선발 투수가 필요해 애틀랜타로 트레이드했다.
LA 다저스는 1라운드 24번째로 뷸러를 뽑았다.
드래프트 순서만큼 둘은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했다.

밴더빌트는 2000년대 들어 메이저리거들을 눈에 띄게 배출하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 우완 소니 그레이도 밴더빌트 출신이다.
2000년 이후 ML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자를 2명 배출한 대학은 밴더빌트가 유일하다.
2007년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 2015년 스완슨(애리조나)이다.
1번은 당해 연도에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보면 된다.
역대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 최다 배출교는 애리조나 스테이트(주립대학)다.
드래프트 원년 1965년 외야수 릭 먼데이, 1976년 좌완 플로이드 배니스터, 1978년 3루수 봅 호너, 2020년 3루수 스펜서 토켈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다.
밴더빌트 동창 대결은 무승부다, 뷸러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스완슨은 3안타로 개인 뷸러에게 이겼으니까. moonsy1028@sportsseoul.com
LA 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가 NLCS 6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알링턴(텍사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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