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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본격 착공…현대건설 '현대제철 수혜 얼마나 될까?
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더팩트 DB
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더팩트 DB

공공기여 총량 1조7491억 원 규모

[더팩트|윤정원 기자]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에 대한 이행계획이 확정됐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 3조7000억 원 규모다. GBC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13일 서울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계획 이행을 위해 이날 현대차와 공공기여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현대차는 지난 6월 총 GBC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총량을 1조7491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주요 대상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을 비롯한 9건이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에 지하 7층, 지상 105층(569m)의 국내 최고층 건물과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경제계에서 예상하는 GBC 건립의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266조원, 고용유발 효과 122만명, 세수 증가 1조5000억원 수준. 국내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GBC 공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TF를 운영하고 있다. /더팩트 DB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GBC 공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TF를 운영하고 있다. /더팩트 DB

그룹 내에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수년간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공 지분 70%를 가진 현대건설은 향후 3년 먹거리를 챙겼다는 말도 나온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GBC 공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TF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시공 금액에 대해 매출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GBC 수주 금액은 약 2조6000억 원 규모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BC의 시공과 관련해 현대건설은 1조 6000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은 8000억 원 가량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최근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GBC의 내년 착공은 주택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2~3년을 안정적으로 방어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도 GBC 수혜가 적지 않다. GBC 건설에 들어가는 철강자재는 총 17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형강 6만톤, 철근 5만4000톤, 후판 3만3000톤, 배관용 강관 2만톤 등 모든 제품을 현대제철에서 공급 가능하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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