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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영 매장부터 로봇 서빙까지…외식업계 방역 강화
기사작성: 2021-04-08 14:52:02

비트박스 판교테크노점 전경  제공 | 다날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계산대 없이 커피, 샐러드 등 식음료부터 각종 생활 잡화를 24시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스마트 스토어가 일상으로 다가왔다.
외식업계가 코로나19 이후 방역을 강화하면서 로봇이 서빙을 하고 음료를 제조하는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외식이 가능해졌다.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판교테크노밸리에 비트박스 1호 매장인 ‘판교테크노점’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자율운영 플랫폼 상용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비트박스 판교테크노점은 53㎡ 규모(약 16평)의 소형 매장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IT 허브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중심가에 위치했다.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한 해당 상권은 디지털 리테일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연내 비트박스 100개점 개설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고 있다.
비트박스는 상주 인력없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관리한다.
인공지능이 딥러닝 과정을 거쳐 스스로 매출 수요를 예측하고 매장 내 재고를 파악해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발주한다.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는 “기존에 특수상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로봇카페 등 푸드테크 서비스를 이제 동네 상권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월까지 서울과 파주, 세종, 대전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6개 직영 매장을 우선 오픈할 예정이며 구독서비스, 딜리버리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연내 100개의 출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골프리조트 일레븐CC에 서빙 로봇을 도입했다.
최근 골프장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 식음 시설 내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 3D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방에서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배달한다.
최대 4개의 칸에 여러 음식을 나눠 담아 서빙할 수 있다.
빈 그릇을 퇴식구까지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워홈은 이번 로봇 도입을 계기로 서빙, 빈 그릇 회수 등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위생, 제조 등에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서비스로 고객들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점포마다 제조, 배식 등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점포별 맞춤형 로봇 설비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봇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식음운영의 효율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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