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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 우려 덜었다‥인텔 급등·AMD 약세
기사작성: 2021-01-14 07:39:36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우려했던 물가가 안정된 것으로 나타나며 안도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22포인트(0.03%) 하락한 3만1060.47에, S&P500 지수는 8.65포인트(0.23%) 오른 3809.84에, 나스닥 지수는 56.52포인트(0.43%) 상승한 1만3128.9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장 막판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이날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개장 전 전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우려만큼 크지 않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유가 급등이 반영된 근원 CPI도 12월에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물가 상승이 예상 수준에 그치자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전일 장중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장중 한때 1.18%를 넘어섰지만, 이날은 1.1% 이하로 하락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크게 영향받지 않았지만, 다음날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부양 대책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이날 "현재의 채권매입 속도가 당분간은 여전히 적절할 것"이라며 경제가 요구한다면 채권매입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일부 연은 총재들이 언급한 조기 채권 매입 중단과 상반된 의견이다.


최고 경영자 교체를 발표한 인텔이 주가가 6.79% 상승하며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다.
인텔의 경쟁사 AMD 주가는 3.7%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어펌 주가는 공모가에서 98.45%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날보다 배럴당 0.6%(0.30달러) 떨어진 52.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70달러) 오른 1854.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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