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직업체험교육 노하우 등에 업고 어린이 돌봄시장 진출
기사작성: 2021-01-14 00:00:00

[사진=키자니아 제공]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어린이 돌봄 서비스'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이 있는 테마파크 운영 위주에서 벗어나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키자니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돌봄 서비스가 유사 서비스와 다른 점은 '직업체험의 대명사' 키자니아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직업체험과 진로 교육 노하우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1월 론칭한 '찾아가는 직업체험'과 놀이 돌봄 서비스 '키자니아 앳홈(@Home)'은 실제 키자니아의 직업체험을 개발하는 콘텐츠 전문가와 현장 최일선에서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운영 매니저가 참여해 구성했다.
진로 적성 유형에 따른 직업 선정과 교구 구성, 체험 진행 대본 등에 이르는 내용 전반을 이들 전문가가 직접 감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직업체험부터 놀이학습까지 한 번에 제공...초기 예약률 80% 기록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를 이용하면 돌봄 수퍼바이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직업체험 △체험 리뷰 △자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딩 개발자부터 플로리스트, 수의사에 이르기까지 총 8가지 직업 중 2가지를 아이의 적성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체험을 마치면 실제 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조와 직업체험 인증서를 제공한다.
어린이의 자택에 직접 방문하는 만큼 체험 시 방역과 소독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돌봄 수퍼바이저는 사전에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체험하는 동안에는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각 체험 전후에는 철저히 손 소독을 실시하며 체험교구는 사용이 끝나면 별도 소독 절차를 거친다.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주요 서비스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약 80%의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테마파크 외 사업 다각화 나서는 키자니아
이외에도 키자니아는 테마파크 운영 외 사업 분야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11일부터 홈키트 브랜드 '플립박스'와 협업해 '키자니아X플립박스 직업체험 홈키트 키자니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마술사, 게임개발자, 곡물아트작가, 자전거 미캐닉의 총 4종으로 구성된 키자니아 직업체험 홈키트는 집에서도 직업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키자니아 선생님의 체험 튜토리얼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어린이 집콕 생활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약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작년 7월 개편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개성 있는 사내 임직원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웹 예능과 영어학습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 집콕 육아 중에도 진로 교육에 대한 부모님의 니즈를 바탕으로 '키자니아 앳홈'을 론칭하게 됐다"며 "함께 놀고 안전하게 돌봐주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에 키자니아의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더해 지금과는 다른 신개념 어린이 돌봄 서비스로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자니아 앳홈 서비스는 위메프를 통해 구매 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키자니아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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