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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와사비, 타투 논란 입장 정리…녹취록도 공개
기사작성: 2020-06-03 14:45:02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래퍼 퀸 와사비가 최근 있었던 타투 공방에 관련해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퀸 와사비는 엠넷 '굿 걸'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받던 도중 래퍼이자 타투이스트인 케리건 메이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중이라 섣불리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던 퀸 와사비는 3일 자신의 SNS에 대화 내용 캡처와 녹취록을 정리한 긴 입장문을 게재했다.


퀸 와사비는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사건의 당사자인 케리건 메이 씨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초로 실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이 여러 매체를 통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타투 시술 후 케리건 메이가 주의사항을 보내주지 않았다"며 지난해 6월 시술을 받은 이후 시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색이 변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서 케리건 메이는 "관리 방법을 보내드리는 걸 깜짝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있다.


퀸 와사비는 "시술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고지했고, 케리건이 병원 치료를 권유했다"며 케리건 메이가 피부 재생 후 리터치 제안 및 실패 시 레이저 비용 전액 부담을 약속했다고 했다.
"신뢰할 수 없어 리터치 제안을 거절. 원만한 종결을 위해 시술 비용 20만원 환불 및 커버업 비용 20만원 총 40만원을 요청했으나 케리건이 이를 거정했다"고 밝혔다.


퀸 와사비는 대학병원 진료를 통해 최대 10여회의 피부 재생 레이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진료 내용을 케리건에게 전달하자 사건 초기 지출된 피부과 진료비 9300원 외에는 부담할 수 없다고 했다.
최소 치료 비용보다 적은 레이저 비용 3회 60만원 및 타투 시술 비용 환불 20만원 총 80만원으로 원만하게 합의하고자 재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리건은 80만원 배상에 동의하는 것처럼 이야기했으나 몇 시간 후 말을 바꿔 공갈 협박으로 맞고소를 할 수 있다며 40만원으로 감액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퀸 와사비는 "케리건 측에서는 제가 수백만원의 지급을 요구했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케리건에게 수백만원의 금원을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케리건은 '원하는 금액을 입금했고, 잘 치료하라'는 일방적 통보와 함께 40만원만 입금했다"고 했다.
이에 퀸 와사비는 2016년 7월 경찰에 케리건 메이를 신고했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퀸 와사비는 "케리건으로부터 장차 자신이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사기죄로 고소하기 전 돈 받은 것을 돌려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미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금전 반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후 케리건이 대학교 커뮤니티에 비방을 일삼았으나 이 또한 무응답으로 대응했다"며 "케리건이 자신이 선고 받은 벌금 최종 50만원 판결문을 보여주며 금전 반환 혹은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했다.
감정적으로 대응해 경솔함에 대한 책임값으로 40만원을 반환했지만 타투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자로서 이 모든 상황에 대한 사과는 절대 못한다고 단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퀸 와사비는 "케리건 메이에게 '모 대학병원에서 받은 진료 결과 레이저 치료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소요될 처지에 처했다'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200만원이라는 금액의 배상을 요구한 사실은 결코 없다.
협의를 해오는 과정에서 케리건 메이를 협박해 의무없는 일을 강요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어떠한 이유에서건 방송을 시청하면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퀸 와사비 인스타그램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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