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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로 이커머스 '냉방가전' 판매 크게 늘어
기사작성: 2020-05-30 08:08:00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때 이른 더위로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여름 냉방가전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를 넘어서며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일찌감치 에어컨 등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30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5월 에어컨 구매는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티몬에서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은 전달인 4월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대비 5월 구매자 증가율이 2배 가량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상승폭이다.


위메프에서도 냉방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간 냉방가전 매출을 집계한 결과 탁상용 선풍기는 3배(203%), 최근 필수 계절 가전으로 자리잡은 에어서큘레이터는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해 보다 2.7배(169%) 판매가 늘었다.
실외기가 없어 창문만 있으면 누구나 설치 가능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바퀴가 달려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도 19% 매출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시작된 올해 여름 폭염이 예상되고 3월말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2020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등도 진행되고 있어 냉방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각 이커머스 업체들은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위메프는 29일부터 사흘 간 '여름맞이 만원의 행복' 콘셉트로 균일가 특가전를 진행 중이다.
티몬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에어컨대전' 기획전을 8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실내 활동의 증가로 냉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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