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취업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아크로팬, 테크홀릭, 잡플래닛 기사는 제휴를 통해 제공받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1 : 제목은 기사의 원 제목과 동일해야 합니다. (기사의 URL은 필수입니다.)
주의사항 2 : 기사에서 일부라도 퍼오시면 안 됩니다. 요약을 해 주시거나 의견만 남겨주세요.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참고하세요.)
폴더블폰 '팔 걷어붙인' 삼성전자, '물량 경쟁' 불붙나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폴더블폰 출하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폴더블폰 출하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020년 폴더블폰 출하량 확대 "양적·질적 경쟁 우위 점할 것"

[더팩트│최수진 기자]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기기 외형)인 폴더블폰 상용화 원년을 열었던 삼성전자가 오는 2020년 출하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공언하면서 글로벌 업체 간 물량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2020년 폴더블폰 출하량 대폭 늘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부터 폴더블폰의 출하량을 대폭 확대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전날(5일) 열린 삼성 AI포럼에서 "내년 폴더블폰 판매를 대폭 늘리겠다"며 "올해보다 많이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도 "최근 출시한 갤럭시폴드가 사전예약, 초기판매 등에서 완판됐다"며 "이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새로운 폴더블폰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급속도로 확대되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50만 대에서 내년 500만 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23년에는 3500만 대까지 확대돼 연평균 19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경우 출하된 폴더블폰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세트 출하량 대부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디자인 다변화'로 폴더블폰 승부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출시해 폴더블폰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폰을 출시해 폴더블폰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폴드2(가칭)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타입이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모델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디자인 다변화는 양적 경쟁뿐 아니라 질적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결정으로 판단된다.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화웨이, TCL, 모토로라 등 중화권 업체와의 폴더블폰 경쟁에서 자사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격차를 좁히고 있는 화웨이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달 15일 중국에서 처음 맞붙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8일 중국에서 갤럭시폴드를 출시하고 화웨이가 오는 15일 자사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내놓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우위를 점치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으로 화웨이가 메이트X에 오픈소스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구글맵·지메일 등 구글 제품을 서비스하지 못하는 만큼 삼성전자와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ews2&no=32918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