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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일류 기업 만들겠다" 이건희 다짐…삼성, 세계무대서 실현
기사작성: 2020-10-25 10:55:57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1990년대까지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1987년 12월1일. 당시 46세였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패기 있는 목소리로 다짐했다.


이건희 회장의 다짐이자 약속대로 삼성그룹은 1987년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사업을 하는 삼성전자를 앞세워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건희 회장은 약속한 대로 삼성을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투는 초일류 기업으로 키웠다.
이병철 창립 회장에게 회사를 물려받았을 당시 17조원이던 삼성의 매출은 지난해 314조원을 넘었고, 국내 GDP 대비 16.4%를 차지했다.


◆시작할 때 주위서 우려 받던 반도체…세계 1위 강자로

“반도체야말로 삼성전자의 미래 씨앗이 될 것”


1983년 이병철 창업 회장이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했을 때만 해도 선진국과 세계적인 기업들이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을 우려하던 분위기였다.
컬러 TV를 만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삼성전자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이 되겠냐는 의미였다.


그러나 후계자이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했던 이건희 회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인해 진출 6개월만에 64K D램 개발을 성공하며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단숨에 줄였다.
1992년에는 세계 최초로 64메가 D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삼성전자는 30여년간 반도체 ‘초격차’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이건희 회장의 강력한 반도체 드라이브로 인해 인재 및 설비 투자로 인해 1990년대부터 28년째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극자외선(EUV)를 이용한 D램, 시스템반도체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 등 세계 최초를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각각 43.5%, 33.1%에 달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 반도체라고 불리는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대만의 TSMC에 이어 2위이며 1위를 향해 해마다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불량품은 불태워라"…품질경영 앞세운 휴대전화도 세계 1위

이건희 회장의 뚝심은 휴대전화 분야에서도 진면모를 보였다.
이건희 회장은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꿔자”라던 신경영 선언 이후인 1995년 휴대전화 불량률이 높아 비판에 휩싸이자 당시 15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휴대전화와 팩스 등 전자기기 화형식을 진행했다.


셀룰러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뀔 때 글로벌 휴대전화 기업들이 무너졌지만 이건희 회장이 품질경영을 최우선한 결과 삼성전자는 글로벌 순위권에 자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폴더블 폰인 갤럭시폴드 시리즈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품질과 혁신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세계 22%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21세기 TV시장의 절대강자로

삼성전자의 주력사업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TV 분야 역시 글로벌 1위에 올라있다.
삼성전자는 1975년 TV 전원을 켜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5초 이내에 켜지는 `이코노 TV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후 2006년 선보인 LCD TV를 통해 세계 TV시장 1위를 달성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삼성전자가 이때 선보인 보르도 TV로 글로벌 전자제품 시장의 포식자였던 소니를 제쳤던 것이다.


창립 40주년인 2009년에는 LCD에서 진화한 LED TV를 선보였고, 2017년에는 QLED TV를 출시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QLED 8K TV`와 초대형 TV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향후 마이크로 LED TV를 내세워 TV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IHS마킷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TV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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