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IT/테크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뽐뿌뉴스, 아크로팬, 테크홀릭, 잡플래닛 기사는 제휴를 통해 제공받고 있습니다.)
'렌탈 강자' LG전자, 위생 너머 건강·미용까지 제품군 확대
기사작성: 2020-10-01 11:45:00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가전 렌탈 계정 수 국내 2위 기업으로 성장한LG전자가 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위생 신가전 뿐만 아니라 건강·미용 제품 등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가전 렌탈 계정 수 목표치인 270만개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지난해 말 기준 렌탈 계정수는 204만개였으나 상반기 렌탈 계정수를 35만개 늘리며 총 계정수 239만개를 달성했다.
렌탈 사업 매출액도 올해 1분기에는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300억원을 초과한 1317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분기 최고 매출인 1394억원을 달성했다.


케어솔루션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렌탈 가전 품목이 LG전자 렌탈 사업의 흥행 요인으로 손꼽힌다.
LG전자는 기존 렌탈 시장의 주력 가전으로 꼽히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건조기, 스타일러, 등 위생가전에서 신가전까지 렌탈 품목을 늘린 바 있다.



LG전자는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 가전인 안마의자 신제품을 4년만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안마의자 LG힐링미 몰디브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 세기 및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일시불로는 440만원에 판매하지만, 월 9만9900원으로 렌탈도 가능하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안마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안마의자 신제품 출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그간 미용기기인 프라엘(Pra.L) 제품을 LED 더마 마스크 이외에도 클렌저 등 6가지로 확대하며 고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기업간 거래(B2B)를 통해 렌탈 전문업체들이 프라엘을 구매해 고객들에게 렌탈상품으로도 내놓고 있다.
이어 LG전자는 향후 프라엘 제품군을 탈모치료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모델명: HGN1)로 이름 지어진 이 제품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 실험한 결과 주 3회씩 16회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 당 밀도는 21.64% 증가했으며, 모발 굵기도 19.46%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도 받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탈모 관련 시장이 연간 4조원대로 추정되는 만큼 새로운 제품을 개척해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풀이했다.



이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향후 렌탈업체들의 격전지가 될 식물재배기를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서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빛, 온도,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되는 식물재배기는 실내 공기정화와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렌탈기업인 교원만 식물재배기를 출시한 상황이라 다른 가전·렌탈업체들에서도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ews2&no=61849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