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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정리] 상온노출 백신 접종자 1362명 급증…관리 허점
기사작성: 2020-10-01 09:30:38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상온 노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전국 15개 시도 1362명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0일 참고자료를 내고 "1362명은 지난달 28일까지 지자체를 통해서 파악된 자료"라며 "사용 중지된 해당 물량을 사용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확인·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온 노출 백신 접종은 정부 조달 물량과 유료 민간 물량이 섞이는 상태에서 발생해 총체적인 관리 허점을 드러냈다.
실제 한 의료기관에서는 유료로 접종을 받은 60명이 정부의 무료 물량으로 접종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정부의 중단 안내 후 의료기관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접종한 사례들도 상당수였다.
질병청은 "사업 시작 전인 9월 21일까지와 중단 고지일 이후인 9월 23일부터의 접종 사례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사례"라며 "사업 중단 당일인 9월 22일 접종사례는 사업 중단을 인지하지 못하고 접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재 질병청은 사용 중지된 해당 물량을 사용한 사례를 추가 조사하고 있으며,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중이다.
정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상온 노출 백신 접종자 수가 급증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다음은 질병청이 배포한 국가 독감 예방접종사업 일시중단 관련 언론 질의·답변 중 주요 사항을 정리해봤다.


Q. 보건당국은 당초 '문제가 된 백신 물량을 맞은 사람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까지 조사에만 1362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나?

A. 사업 시작 전 접종 사례는 868명(63.7%), 사업 중단 고지일 접종 사례가 315명(23.1%)으로 총 파악된 접종 현황의 대부분(86.9%)을 차지하고 있다.
지자체를 통해 사용 중지된 해당 물량을 사용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인·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Q. 현재 조사 중인 정부조달물량 접종 건수가 총 1362건이다.
지역별 현황은

A. ▲서울 70건 ▲부산 109건 ▲대구 46건 ▲인천 213건 ▲대구 46건 ▲광주 40건 ▲대전 10건 ▲세종 51건 ▲경기 225건 ▲충북 1건 ▲충남 74건 ▲전북 326건 ▲전남 31건 ▲경북 148건 ▲경남 10건 ▲제주 8건 등이다.


Q. 상온 노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이상 반응은 없나

A. 현재까지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3건이 추가돼 총 4건이다.
첫번째 접종부위 통증을 호소했던 사례는 증상이 호전됐다.
추가된 사례들은 접종 후 발열 1건, 오한·근육통 1건, 접종부위 멍 등 1건으로 총 3건이다.


Q.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미준수한 의료기관에 대해 어떤 조치가 내려졌나

A. 의료기관과의 위탁계약 해지 및 후속조치는 지자체에서 해당 사례에 대해 상세조사 후, 검토해 조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 파악해 알리도록 하겠다.


Q. 인천 지역 요양병원에서 정부조달 물량으로 공급된 백신을 122명의 입원 환자가 접종했고,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A. 사망 사례 3건(만 86세, 만 88세, 만 91세)을 확인했다.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연관성보다는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된다고 검토했다.
해당 기관에서 접종한 다른 환자들에게서는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Q. 상온 노출 백신 우려 때문에 무료접종자 일부가 유료로 접종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 가운데 유료로 접종한 인원은?

A. 무료 접종 대상자에 대한 통계만 산출이 가능하며, 정확한 유료 백신 접종자 산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양해 바란다.


Q. 문제가 된 백신 조사에 2주가 소요되는데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6일부터는 접종 재개가 가능한가

A. 백신 조사는 연휴기간에도 실시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재개 여부는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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