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포럼 입니다.

필수재이면서 정기적으로 지출을 해야하는 비용이다보니
 

그러니 그렇게 이해하셔도 되고

정확히 요금과 세금을 구분하셔서 부르신다면 따져보셔야하고

주민세 같은게 공과금

전기요금 (드물게 전기료/전기비) 경우는 → 전기세

라고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반해서...

상하수도요금 (줄이면 수도요금) 경우는 → 수도요금, 수도세

라고 하시는 분들이 반반 이라는 느낌이 좀 들더군요.

그런데, 상하수도요금 경우는 명목상으로는 공과금이 맞지만,

Card 납부 기준으로 보면 지방세로 잡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Card 납부 (자동 또는 수동/즉시납부) 기준으로만 보면

세금이라고 불러도 될 지경...

사족 : BC 쪽의 경우는 원래 우리 BC 쪽이

괴랄한 BC 의 공과금 분류를 막기 시작했는데...

바로 BC 및 BC 망 이용회사들이 슬슬 제외되는 경우가 생기더니,

최근 BC 신상품들 안내를 보면 공과금 이지만 특수하게 잡히던 부분에 대해

점차적으로 막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NH 농협 BC - ◇◇ 조아 신용 3종 설명을 유심히 읽어보시면,

바로 알아 차리실 수 있습니다.

못배운 사람들은 전기요금을 전기세라고 하죠..

하도 전기요금을 전기세 전기세 그러니 원칙적으로 비표준어여도 표준어로 인정한 것 뿐입니다.

한자단어의 우리식 발음에서 기인하여

발음이 변해 탄생한 말의 경우는 그러려니 하겠고...

[예 > 사글세 → 어원 : 삭월세(朔月貰)

문제는 이것도 세금(稅)으로 아는 경우도 은근히...

음은 같으나 한자가 전혀 다름(貰) 에도 말이죠]

한자단어의 뜻이 세월에 따라 점차 의미가 확장 또는 축소되거나

고사성어처럼 유래가 있는 경우가 아님에도...

저건 엄연히 세금과 공공요금 의 구분차이로

뜻 자체의 차이가 큼에도 표준어 인정이 되었으니...

이러다가 비과세(非課稅) 라고 흔히 지칭하는

상호금융의 『세금우대저축』 도, 표준어로 인정할 기세네요.

(엄연히 농특세 1.4% 를 내는 개념이지만,

상호금융 행원들 조차도 이용객 눈높이 맞춘다고

'비과세' 라고 자연스레 말을 꺼내죠.

좀 세세하게 말을 꺼내면 '저율과세' 라고 말을 하고...)

공공요금

자본주의 논리로 따져보면

재화를 많이 소비할수록 단가가 떨어져야 되는데

전기는 재화를 많이 소비할수록 단가가 비싸지는 누진제 때문에 세금이라고 하는거죠

간단히말해 전기를 사용하지안은 사람은 안나옵니다 

쓰셨으니 나옵니다. 세금은 예를들면 토지건물은  사용 하건 안하건 그냥 방치하던 세금은 나옵니다

그래서 절대로 전기세 수도세라고 하면 안됩니다 사용료에요 그건 세금이 아니라

전기요금 O 누진요금 O (누진요율 O) 정률세율 O

전기세 O 누진세 X (누진세율 X )

살펴보신 대로 도시가스 요금은 공과금이 아닙니다. 카드 직원이 공과금이라 주장한다면 편의주의일 뿐. 일반인 일부가 당연히 공과금이라 하는 것도 선입견일 뿐 틀리게 아는 겁니다. 판매처가 국가나 공공단체가 아닌데 어떻게 공과금인가요?

계속 얘기하다 보면 국어사전 뜻풀이 무시하고 그래도 공과금 논리가 나오죠.

단순합니다. 사전 정의에 부합되는가? 끝.

못배운이라니... 알고 말합시다.

전기세가 뭐냐고 물어봐서 의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