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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정확도에 대한 이해. 2016년 총선은 왜 빗나갔는가.. 4
이름: 정력닷컴


등록일: 2020-01-24 18:22
조회수: 819 / 추천수: 1




물론 여론조사가 100% 맞는것도 아니고..어느정도 오차는 있겠죠.

그래도 주변미터. 길럽같은것보다는 훨씬 믿을만 합니다.

 

 

 

그럼 2016년 총선은 왜 그렇게 크게 빗나갔는가...

 

당시는 안심번호로 무선 여론조사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전국적 지지율이야...무작위로 무선 전화해서..표본을 모으면 되었지만..

각 지역구는...수백번을 전화해야 한번 그 지역구의 사람이 받을것이고 또 응답율까지 감안하면..수천번을 전화해야 한개의 표본을 얻을수 있는것이였죠. 즉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특정할수 있는 유선번호를 이용해서 여론조사를 했죠. 

유선번호의 단점은 직장인들이 표본에서 빠진다는겁니다. 직장인들은 민주당의 최대 지지층이죠. 반대로 전화를 받을수 있는 자영업. 주부. 백수는 자한당의 주 지지층입니다.

 

이제는 안심번호를 사용해서 휴대폰을 통해 여론조사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유선을 20~30% 섞는가..

물론 이론적으로야 지금 한국인중 휴대폰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무선 100%가 가장 여론에 부합할겁니다. 근데 보통 세대에 따라 투표율이 달라요. 60대 이상은 높고, 40대 이하는 낮습니다. 때문에 실제 투표장에서 나오는 득표율은 여론과 다를수가 있죠.

 

그래서 민주당에 일종의 디버프를 주기 위해 유선 20~30%를 섞는거죠.

투표율이 높은 대통령 선거는 10~15% 총선은 20~30% 지선은 30~40%를 섞으면 실제 득표과 비슷하다는게 그간의 경험입니다.

보궐선거같은 경우..투표율이 30%이하면..그냥 유선100%가 더 정확할겁니다.

 

그리고 자동응답(ARS)이냐..면접조사냐에 따라서도 좀 다르게 나옵니다.

직접 사람이 물어보는 면접조사에서는 자한당 지지한다고 말하는게 쪽팔린지..수치가 좀 낮게 나옵니다. 자동응답은 자한당 지지율이 좀더 높게 나오죠. 전자 방식이 갤럽이고 후자 방식이 리얼미터입니다.

뭐가 정확한지는 알수 없지만..(쪽팔려 한다는건 투표안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자동응답쪽에 좀더 포커스가 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선거 막판 보름간의 분위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때 많은게 결정이 되죠.

조중동이나 넷 알바들의 발광이 절정에 달할때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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