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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생각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 아닌가?" 12
이름: 349132730


등록일: 2019-12-03 09:34
조회수: 4865 / 추천수: 65




검찰 수사를 앞두고 생을 마감한 전 특감반원 백모 수사관이 남긴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적 하명 수사가 있었느냐 여부가 쟁점인 사건에서 왜 가족이 등장하는가. 일각에서 주장하듯 백 수사관을 압박하기 위한 별건 수사가 있었던 것인지, 지금으로선 확인되지 않고 있고, 그리고 알 길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부터 한 발 떨어져 이게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를 찬찬히 되짚어 보면, 결국 조국 아닌가? 지난 8월 9일 조국 전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조국을 잡기 위해 벌써 몇달 째 내달려서 여기까지 온 것 아닌가? 아들의 인턴증명서 위조 혐의나 뇌물 혐의, 공직자 윤리위반 혐의로는 그 혐의 입증이 수월치 않고, 또 권력형 범죄도 아닌지라 영장 청구가 가능한 정도의 중범죄를 찾아서 온 세상을 뒤지다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범죄가 있으면 수사해 처벌하는 게 검찰의 당연한 임무인데, 그런데 지금은 범죄가 있어 수사하는 게 아니라 나올 때 까지 끝도 없이 계속하는 게 아닌가? 범죄가 아니라 사람을 잡는 게 아닌가. 그런 건 수사가 아니라 사냥이 아닌가?


아닙니까?
 

이 사냥은 대체 언제 끝이 나는가? 그리고 그 끝은 뭘 기준으로 정하는가?
 

김어준의 질문이었습니다.


 

사냥이란 말에 100퍼 공감합니다
수사가 아닌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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