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집값 다 모으고 집 사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집값의 30~40%만 모아도 그때부터는 집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가 내는 이자의 총액보다 집값상승액이 더 높은 상황이라 3~4년만 빡세게 모으면 아직까지는 수도권 주택 구매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어떨지 상상하기 어렵네요. 

그치만 개인적으로 영끌은 좀 아닌듯...

영끌들 많아지면 부작용 나올수도 있어요.

뉴스에 20년 월급 모아야 집산다 나올때 

이때가 집사는 타이밍  바로 지난 시점입니다.

20년 동안 이런 복붙뉴스 자주 봐옴

가구소득 1억원이상이 90만가구 

서울 아파트 갯수 50만가구  다쓰러져가는 구축, 10평대, 나홀로 포함 

턱없이 부족하니 직주근접 수도권은 당연한 결과인듯 합니다 

저도 상승론자이지만,

주변에 집 샀다가 많이 오른 분들 중에 거주용 1주택샀다가 2배 이상 오른 분들 보면

살 때는 몇 해 전에

'와 3억 대출인데 이 돈을 다 갚을 수나 있을까.. 이제 라면만 먹고 살아야한다' 라고 말했는데

2-3년 사이에 몇 억이 오른 현재는 그 때 본인 입으로 '무리해서 샀다'고 한 사람들이 '거품 아니지. 보통 빠르게 취업하면 26살이고, 그 때부터 초봉5천 넘게 받는 사람 널렸고, 사람은 끼리끼리 결혼하니 부부합산 1억 가뿐히 넘고 안쓰고 모으면 10년이면 7억 모으지~ 아직 한 2배는 더 올라갈 여력 있다~' 이럽니다. 

본인은 연봉 5천에 와이프는 세전 월180 계약직 (비하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말한 케이스에 본인이 들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인데, 분명 몇 해 전엔 '아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 다치거나, 회사 잘리거나 해서 대출금 못 갚는 날이 번개탄 사는 날이다' 라고 하던 분들이 이제와서 서울 수도권 저평가이며, 부자들은 차고 넘친다라고 하는게 불과 두 해 전 이야기와는 너무 상반되긴 했죠. 

물론 이런 분들 집 산 혜안을 욕하는 것도 아니며, 저는 상승론자입니다. 다만, 너무 이중적인 태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부포 분들은 '나는 아님' 이럴테지만, 제가 언급한 부류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PS. 비슷한 부류로 한 3-4년 전까지 입에 '헬조선' '이제 곧 경제위기 온다' 달고다니던 사람이, 실거주 1채 2배이상 오르고나서부터 최근에 '부자들 차고넘친다', '단군이래 최대의 호황기', '어차피 경제위기와도 양극화 심해져서 서울 수도권 집값은 더 오른다', '우한폐렴이 퍼져도 가족들이 다 실내생활해야하니 비교적 고급 신축 수요는 더 높아져서 폭등할 수밖에 없다' 같은 이야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도 많죠. 몇 년 사이에 집값 상승으로 인해 사람이 바뀐걸 꽤 흔하게 봅니다. 

일시불로 사는사람 얼마 없어요

20년 모아야.. 30년 모아도

뭐 이런 계산하면 답 없구요.. 

평범한 맞벌이로 부모 도움없이 한방에 10억짜리 사는건 누구나 어렵죠 보통 5억 짜리 사서 오르면 갈아타고 하면서 10억짜리 사는겁니다. 물론직장이 안정적이어야겠죠

5억이하면 보금자리 70% 되기도 하고 투기지역아니면 

5억넘어도 40%넘게 나오는거 같은대요

35년 상환에 신용대출은 이자만 갚으면 영끌해도 나름 살만합니다 

남녀 둘이 모은돈에 집안에서 도움좀 받고 풀대출받으면

5억정도는 지금도 누구나 살만하죠

1. 요즘 각종연수니 자격증이니 하면서

중간에 1년정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6년 기준 평균 취업나이가 남29 여28입니다

2. 초봉 5천이상 받는 직장인이 그렇게 많은데

왜 상위 26%에 들어갈까요?

초봉기준도 아니고 전체근로자 기준에서 말이죠

3. 인정합니다

4. 대출은 공짜로 빌려주나요?

결국 값아야할 돈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는걸로 하시죠

참고로 저는 인구감소하는 지방은 모르지만

서울 수도권만큼은 올라갈거라고 보는 상승론자입니다

벌써 지방쪽은 사람 없어서 청약미달에

메이저 브랜드 신축 2~3억대 있어도

빈집이 수두룩 한곳도 있죠

삼성전자 7년차 계약연봉이 5천겨우되는데..

(성과급 해도 원천 8천안나옴)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집살때 하 본전만 유지해라하고 샀지만 오르고나니 대출껴서 사기로 한게 제 혜안같고 우쭐해지긴 했죠. 저도 최대한 이제는 추가 투자할 돈도 없기도 하고 이미 많이 오른 부동산의 미래가 어찌 될지 보수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이미 LTV DTI DSR등으로 안전장치 만들어놔서

님이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안갑니다

사람들 집살때 아무생각없이 사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샀다고 한 말은 엄살이었으니까요.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으로 도박 잘안하지요.

가능하니까 매수했지요. 그리고 지나보면 그게 별거 아닌것도 배우고요

간혹 진정한 영끌로 모험하는 분은 빼고요

이런거 보면 바보같은게

무슨 님 대학 졸업부터 시작이에요?

님에 취업할때부터 다 같이 요이땅 하고 시작하나요?

이미 부장님 사장님 이사님 등등 님이 앞으로 가야될길을 수십년전부터 걸었고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 그위로 대대손손 부를 축적해왔고.

유튜브니 소셜커머스니 스마트스토어니 신흥부자 천진데

오로지 자기가 이제 돈벌기 시작하니깐 남들은 다 본인이랑 같은 조건같으세요?

상위 26프로? 자산도 상위26프로고 저축도 상위 26프로고 대출신용도 상위 26프로 되시는거죠?

그럼 토탈 26프로면 5천만 인구의 1300만등 정도되니.당연히 서울 못살죠. 서울인구 900만인데.

그냥 님이 가난한거고 님보다 부자가 많은거에요. 상위 1프로 되고나서 상위1프론데도 힘들다하면몰라도 부자는 정말 차고넘칩니다. 오히려 서울에 가난한 사람 찾기가 더힘듬.20대애들도 방값 몇십 부터 백만원 이상짜리 사는애들도 많구요.

서울은 40퍼 나오는데요??

죄송합니다. 현직잔데요. 7년차 계약연봉 5천수준이면 심각하게 이직고민해보시는게나을수도...8년차 6천조금안됩니다..원천징수로는 8500정도네요..

요새 전자 초봉이4500입니다...회사가 능력을인정안해주시나보네요..

모르면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해야죠.

디딤돌 해서 60퍼 나와도 30퍼 모아서 집을 어찌 삽니까??

본문 글은 안 읽어봤죠??? 수도권 5억짜리 집얘기하고 있어요. 5억짜리면 디딤돌 60이면 3억 30퍼 모았다면 1.5억인데 나머지 돈 신용대출이나 다른걸로 대체 못한다면 애초에 집 살 소득이 안되는 거구요. 그리고 서울아닌 조정지역은 60퍼 쉽게 잘 나오고 70퍼도 나옵니다. 이러니까 부포에서는 등기 쳐봤냐는 소리 나오는거구요. 에휴

난 위에도 서울 40퍼라 이야기 했는데 먼 수도권 타령이에요??

설마 안해보고 댓글 달았을까요??

쓰레튼님 댓글보다 많은 40퍼 이상 준비해서 구매하려다 실패한 경험 있어서 댓글 남긴겁니다.  

본인의 말이 전부다 진리인듯 이야기이고 남이 이야기 하면 키보드 워리어인가요??

본인 상황이 그러니 못한거겠죠. 하려고 맘먹으면 10억대 이상 고가주택 아니면 다 방법이 있던걸요?? 아니면 이번정부 정책방향대로 서울로 기웃거리지 말고 본문에서 말하는 5억대 수도권 보통아파트로 가세요.^^ 5억대 아파트 얘기하는데 서울 ltv40퍼 타령하면서 생트집이랑 키워좀 그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