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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운동 하는 곳에도 목소리 큰 아주머니 회원 들이 많은가요? 4
분류: 일반
이름: 유부남007


등록일: 2019-11-21 14:36
조회수: 291 / 추천수: 0




매일 아침 5시 40분 ~ 7시 15분까지 나름 열심히 운동하는 40대 후반으로 진입하려는 

흔한 직장인 입니다.

 

저는 시끄러운것을 싫어해서 헬스장에 음악 크게 틀어 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집 근처의 헬스장으로 옮기면서부터 음악보다 더 무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 들의 이야기 소리 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대략 5~6명의 아주머니 들께서 모두 모이는 시간은 약 6시 20분 경이며

이때부터 음악소리를 능가하는 목소리로 어제 식사 메뉴, 동네 맛 집 소개, 자식 자랑, 자식 흉보기

남편 흉보기 등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침 시간에는 음악소리가 작은 편이라 파마머리 아주머니의 20년 넘은 김치찌개 레시피를

모두 듣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음악소리를 키우면 더 큰 목소리로 이야기 하시다가 음악소리가 시끄럽다며

소리를 줄이시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다행이도 이 분들은 트레드밀과 덜덜이, 거꾸리 곁을 거의 떠나지 않으셔서 멀티랙이 있는

프리웨이트 구역에서는 그나마 참으며 운동을 할 수 있지요.

 

요즘 며칠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니 출석율이 떨어지며 이야기 소리도 줄어들고

이제는 감기, 몸살, 김장 이야기가 주를 이루더군요.

 

그러던, 오늘 아침에 도착하니 음악이 아예 꺼저 있습니다.

아...... 걱정을 하며 옷 갈아입고 나와서 운동을 하는데 주위가 조용해서 그런건지

아주머니들께서 거의 귀속말 수준으로 대화를 하네요.

 

 

와우~~~~

 

음악소리가 없이 훅훅, 헙, 하합, 헉헉 소리만 들리는 헬스장!!!

조용해서 이상하긴 했지만 나름 집중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아주 개운한 날이었네요.

 

 

글의 시작과 마무리가 어색하네요.

추운데 히터 밑은 졸린 오후 모두 화이팅 입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21 14:37:3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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