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게시판 이용규칙]
정치와 관련된 글은 정치자유게시판, 질문글은 질문/요청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팰리세이드 사고 많이 오해하시는 몇가지 19
이름: 찌르르르


등록일: 2020-01-24 18:46
조회수: 1819 / 추천수: 1




글 올라올때마다 댓글에서 보이는 몇가지 오해들 설명드립니다.

1. 전자식변속기 조작버튼 중 R단을 두 번 누른다고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그저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R단이라는 사실이 표시될 뿐입니다.

운전자가 R단을 두 번 눌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아래에서 설명드릴 2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2. 시동 꺼지는것은 미션 보호를 위한 현대의 설계라는 것 역시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동차량 운전해 보신 분들은 언덕길 출발 시 힘이 없으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 겪어보거나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와 동일한 현상입니다. 기어와 엔진은 뒤로 가도록 연결되어 있는데 엑셀을 밟지 않아 차량은 중력에 의해 아래로 굴러갑니다.

즉 엔진과 기어 연결 방향 기준으로 볼 때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연기관의 원리 상 시동이 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가 일부러 시동이 꺼지도록 설계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시동이 꺼진 후에 기어가 n단으로 변경되는 것은

차량을 재시동할 때 기어가 N또는 P상태이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당 상황에서는 비상모드로 전환되어 브레이크 없이 시동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린다고 하며

설령 브레이크를 밟아야 해도 3번에서 설명드릴 것과 같이 브레이크가 동작하니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3. 시동이 꺼진 후에도 브레이크는 일정 시간 동작합니다. 사고 영상을 보시면 차량을 정차시키고 지인과 대화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는 브레이크 압력을 만들어주는 진공펌프가 동작하지 않으나 기존에 형성되어있는 압력에 의해 브레이크가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4. 현기차만 동일 상황에서 시동이 꺼진다는 것은 타 차량 사용자들이 입증 영상을 올려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차량이 해당 상황에서 시동이 꺼지지 않는 것은 차량에 밀림방지장치가 동작했다는 설과 엔진 힘이 좋은 차량이라 뒤로 가려는 힘이 강해 차량이 멈추었다는 설 등이 존재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제가 모르니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네요.

5. 저 역시 현대의 과실을 떠나 이번 일을 반면교사삼아서 밀림방지장치나

시동이 꺼진 사실을 주지시키는 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에는 공감합니다.

안전장치는 모자란 것 보다는 과한게 낫다는 주의라서요.

하지만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현대가 안전에 소홀했다라는 부분은 조금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기어를 두 번 누르면 경고음과 메시지가 표시되고 시동이 꺼졌을 때에도 경고음과 메시지가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안전대책이 충분했는가 아닌가에 관해서는 개인의 견해차가 존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댓글을 달거나 이야기를 하실 때

저러한 안전대책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은 아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1-24 19:00: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798257 ]

추천 1

다른 의견 1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