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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기름 팔 적에 있었던 에피소드 9
이름: 명미정


등록일: 2020-11-30 21:35
조회수: 2439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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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아까 유공 이야기가 나왔길래 생각나서 하나 적어보는건데 한화도 기름을 판 적이 있습니다. 

한화에너지라는 회사가 있었고 정확히 언제 사업을 접은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현대오일뱅크에 팔아 넘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90년대에 IMF 오기 전까지 기름값이 엄청나게 싸던 시절이 있었고

주유소간 경쟁도 엄청났던 시절이 있었는데(쿠폰 모아서 사은품도 주고...)

 

그래서 그랬는지 한화가 TV광고에 샤론 스톤이라는 외국 여배우를 모델로 씁니다.

 

사실 저도 영화는 못 보고 말만 들었습니다만은

당시 원초적 본능이라는 영화가 히트를 치고 여주였던 샤론 스톤의 다리 꼬는 섹시한 씬이 엄청난 히트를 쳤었죠.

 

아마 마릴린 먼로가 바닥에서 바람 불때 치마 확 올라가는 씬 다음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

암튼 그런 섹시 스타를 모델로 썼습니다.

 

아무튼 그 모델에, 광고 카피가 무엇이었냐면 '강한 걸로 넣어주세요' 였답니다.

(참고로 짱구 엄마 강희선 성우가 더빙)

 

사실 지금도 섹시 스타가 나와서 저런 멘트를 쓴다면 이상한 쪽으로 연상할 수 밖에 없을건데

당시에는 뭐 말할 것도 없겠죠.

 

결국에 '넣어'는 빼고 그냥 '강한 걸로 주세요'로 바뀌어 방송을 탑니다.

하지만 이미 이 해프닝 자체가 언론 보도가 되었기 때문에 다들 뒤에서 키득키득 거리고 그랬죠. ^^

 

네이버에서 '한화 샤론스톤' 정도로 검색하면 유튜브에 올라온 당시 광고 영상을 보실 수 있으니

심심하실 때 한번 보세요.

 

한화가 기름 팔던 시절에 대한 추억보다는 샤론 스톤을 추억하는 글이네요. ^^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11-30 21:36:4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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