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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아니고 다세대주택입니다.
윗집은 주인세대인데 주인은 아니고
젊은부부가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대화소리같은게 아니라 쿵쿵하는 소리가 나는데
뭐 어쩌다 한두번나면 뭘 떨어뜨렸구나 하고 이해하겠는데 달밤에 체조라도 하는지 쿵쿵소리가 최소 30분에서 어덜때는 두세시간 나네요.
물론 그 시간 내내 소음이 나는건 아니지만
어떨때는 자려고 누우면 소리가 나고
오늘처럼 자다가 깰 때도 있고
점점 더 소리에 민감해지는거같고 너무 짜증나네요.
낮에도 소음이 나는데 낮에는 그렇다치고 밤 열두시 새벽두세시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집주인이 관리를 부동산에 맡겨서 부동산에도 서너번 전화해봤고 저도 두번정도 올라갔다왔는데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별로 고쳐지지가 않네요.
부동산말로는 다른집에선 층간소음때문에 연락온적 없었다고하는데 제가 살기 전 세입자한테 연락해보니 자기도 너무 시끄러우면 올라가서 얘기하기도 했다고하고 얼핏 밖에서 나는 소리 들어보면 다른집도 가끔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내일 풀근무에 야근까지 확정이라 좀 일찍 푹 자려고했는데 자다깨서 잠이 안오니 너무 짜증나네요.
윗집은 두발뻗고 푹 잘거 생각하니 더 짜증납니다.
어차피 경찰을 불러도 뭐 할 수 있는게 없는걸 알아서 괜히 일만 커질거같아 참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경찰이라도 불러야할까요..
아니면 진짜 층간소음 우퍼라도 구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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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마찬가지인데 휴... 새벽시간에 꼭 그러더라구요
운동을 하는건지 뭐하는건지 저런소리는 귀마개 껴도 들려요
흔히들 말하는 귀트이면 더 짜증나고
진짜 이웃 잘만나는게 복이고, 이사만이 답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