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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게임하는 누님이 선 넘어서 차단했네요. 98
이름: Riccardo_S


등록일: 2020-06-30 17:36
조회수: 46418 / 추천수: 7




모바일 배그를 취미로 하고있습니다.

좀 하드하게 하는 편이고, 주말부부라 평일만 하루 4-5시간가량 하는 것 같네요.

 

주로 하는 멤버가 딱 정해져있었습니다.

저(30대초 유부남), 40대 초 유부남 형님, 30대 후 미혼 누님

이렇게 세명이 고정이고 남은 한자리는 20대 후반 남자 동생들이나 여동생 한명이 시간 될때만 번갈아가며 하는 정도?

 

제가 이분들이랑 같이 하게 된 계기가 조용해서였거든요.  제가 겜할때는 게임만 하는 걸 좋아하는데 (하드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서버에선 솔로랭킹 80등 정도 합니다.) 배그하다보면 제 또래 및 어린애들 뿐만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여자만 보면 가오가 뇌를 지배하고 온갖 개 허세에 색드립에... 근데 이분들은 딱 게임만하고 얘기해봤자 오늘 날씨가 어떻더라 코로나 땜에 참 문제가 많더라 이정도? 라서 되게 좋았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40일정도 플레이하다가 최근에 좀 그런 일이 터졌네요. 

제가 와이프한테 가려고 직장 관두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게임을 되게 불규칙적으로 했습니다. 낮에도하고 밤에도 하고 그랬더니 그 누님께서 낮에도 같이하게 카톡아이디를 알려달라는겁니다. 별 문제 있겠나 싶어 알려드렸는데 이 누님이 진짜 밤낮없이 톡을 보냅니다. 밥먹었냐, 뭐먹었냐부터 자기 친구 험담도 하고 하루에 한두번꼴로 자기 어디가면 거기 사진이랑 셀카도 간간히 보내고 ㅡㅡ.. 처음에 답장을 그래도 꼬박꼬박 해드렸는데 이제는 만나자고합니다.  

 

나 너 좋다 만나자 그게 아니라 치맥땡긴다 치맥먹자. 이런식으로 톡이 오길래 "아니 누님ㅋㅋㅋ 저랑 누님이랑 차로 두시간거린데 무슨 치맥을 먹어요 ㅋㅋ저 그리고 와이프가 겜 하는 것 자체도 별로 내켜하진 않는데 이걸로 사람 만나러다니는 거 극혐해요." 이런 식으로 답장을 했는데 알았다고 하더니 이틀 지나서 또 점심때 제가 사는 곳 근처 지날일이 있으니까 점심 같이 먹자고 하네요.  그래서 걍 답장없이 카톡 차단 박고 겜에서도 차단 박았습니다. 

 

간만에 겜한번 맘 맞는 사람들하고 잘 하나 싶었는데 아쉽네요. 배그가 의외로 여자들이 꽤 많이해서 공방파티를 들어가도 3번 들어가면 2번은 여자가 있어서 남자 팟 구하기도 어렵고 클랜을 들어가봐도 죄다 여자 끼워서 하려고 하니까 짜증나고  ㅠㅠ

 

타커뮤니티는 커뮤니티 배그 클랜있어서 재밌게 하던데 뽐뿌는 혹시 배그 하시는 분들 많이 안계신가유? ㅋㅋ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7055782 ]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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