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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미 사건을 보면서.. 생각하는 자기반성 9
이름: BabyBoom


등록일: 2020-05-11 01:34
조회수: 1772 / 추천수: 3





 

 
잼미문제 뿐만 아니라
누구를 악인으로 확실히 몰아서 쉽게 재단하는 일에
우리는 이제 
정신차릴때도 되지 않았나?싶네요 

당사자는 정말 억울해서 법정가서 대법까지가서 3번 지고 몇십년 지나서
무죄받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당사자 아니고서는
알수없는 부분들이 
언제나 존재하는데

연예인들 가지고 노는거든
BJ가지고 노는거든

뽐뿌의 공격성만 해도 그렇습니다
제가 일본사람이든
중국사람이든
조선족이든
게이든
일베든 
메모해놓고
 
꼭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의 전체 글에서
어떤 특정 맘에 안드는 글로
그 사람 전체 정체성을 메모해버리고
글 쓸때마다 따시키고 
공격하고
즐기고 
가지고 놀고
 
그거 저랑 실제로 1:1로 만나서 
눈앞에서 메모하신 내용에 대한 확신 할 수 있으신지요?
그게 가능하려면 저는 여러사람이 되야겠지요 
일본인도 중국인도 게이도 일베도 되야하니까요 
 
인간들이 단편적인 사실에 지나치게 과도한 확신을 갖고 
공격성만 너무 높아지는것같네요 
언젠가부터
인터넷에선 그게 당연하다면서
가볍게 조롱하고 가지고 놀죠 
 
그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한글이 표현할수 있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고
한국사람의 평균지능이 높아서도 그런거겠지만
'악플의 능력'이 
사람을 후벼팔 수 있는 능력치가 정말 뛰어나고 
꼭 악플이 아니라도
'공격성'을 가질때의 능력이
다른 나라의 댓글들과
굉장히 차별화 되있다고 봅니다
 
 
인터넷 실명제가 우리나라에선 되야한다고 봅니다 
그 어떤나라보다도
댓글의 능력과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 또한 그런면에서 반성합니다
잼미에 대한 악플을 쓰거나 
뭔가 표현을 하진 않았지만
5~6개의 메갈단어를 썼다는 짤에 
'그럼 페미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떤 사람을 어떤 연예인을
단편적인 면 만을 보고 
판단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판단들을 하더라도 
너무 지나치게 몰아가거나
확신에 차서 조롱하거나 하는 행위를
이제 좀 그만둬줬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노력해야할꺼구요

다들 타인에 대한 너무 지나치고 가벼운 확신을 가지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 가벼운 확신들이
댓글이 되서 쉽게 쉽게 남겨지면
그게 
모이게 되고
당사자에게는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경우가 너무 잦아져 버렸으니까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5-11 02:06:1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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