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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이 있는데 4
분류: 연애전
이름: 야리아부


등록일: 2020-08-25 12:05
조회수: 877 / 추천수: 0





안녕하십니까


3년 동안 연애를 못하다 오랜만에 연애감정을 느끼는 33살 총각입니다.. 

상대는 29살 후배고 

워낙 말주변이 없다보니 음슴체로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본인은 서울 조그마한 2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임

작년말에 여자 신입 2명 / 남자 신입 1명이 들어옴

오랜만에 신입이 들어온거라 세명을 엄청 이뻐하고 잘해주기 시작함

여자 신입 한명이 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첫 술자릴 같이 했음

그후 둘이 야근하다 술 먹는 날이 많아졌음

이때까진 걔도 남자친구가 있고 나도 평일에 심심해서 그냥 술친구정도로 생각함

(해외에 4년정도 어학연수 다녀온 애라 외국에 남자친구가 있음)


그러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 술도 좀 더 자주 먹고

밥도 먹고 퇴근하고 한강공원 산책도 하고 

오랜만에 여자랑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지고 여직원에 대한 호감이 생기기 시작함


그러던 중 불금때 여직원이 대표한때 엄청 깨저서 표정도 안 좋고 기운이 너무 없길래

오늘 괜찮으면 가까운곳에 바닷바람좀 쐬로갈래 라고 물어봤더니 좋다고해서 을왕리를 가게 됨

을왕리에서 조개구이도 먹고 바닷바람 쐬며 걷다가 집에 데려다주면서 고백을 함


생각해주는 마음은 고맙다고 하면서 거절당함




그리고 아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하면서 회사를 다니 다님

물론 여직원과 회사에서 티는 안내고 그냥 평소대로 지냄.

똑같이 끝나고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가끔 데려다주고


그러다 갑자기 평일 어느날 선배가 항상 맛있는 곳도 알려주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스테이크를 썰러가자고 함.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남산가서 야경도 보고 집에 데려다줌

또 몇일 후 퇴근하고 카페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다녀옴


또 주말에 놀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그럼 나랑 이번주 금요일 경기권으로 나들이 다녀올래? 라고 물어보니

주말에 약속 정리하고 알려준다더니 오늘 아침에 못 다녀올것 같아요라고 함



????

뭐지 또 까인건가 싶은데

쉬는 시간마다 같이 담배피러 가자그러고, 

4시쯤에 피곤하다며 같이 커피 마시자며 카페로 데려가서 커피 마심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날 남자로 보기보단, 편한 상사 직정 동료로 보는것 같고

아니면 어장인가 싶기도 한데 그럴 앤 아닌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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