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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이별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주십쇼... 6
분류: 연애후
이름: 다스몽


등록일: 2019-12-12 12:40
조회수: 1311 / 추천수: 1




안녕하세여 저는 우선 32살의 직딩입니다.

우연치않게 지인의 소개로 25살의 처자를 만나서 연애를 했습니다.

한 6개월 가량 콩깍지가 씌여서 엄청 불타오르게 잘만났습니다. 키, 외모, 직업 등 모든게 제 이상형에 부합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다보니 공부도 반복해서 하는 스타일이라 여자친구가 하는말을 잘 까먹고 했었습니다.(이게 화근이었죠)

한번은 결혼식장에서 음식을 퍼나른다고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못해서 한 번 심하게 싸웠는데 저는 사과를 하고 그러지 않겠다라는 다짐 후 잘 마무리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그 이후 잘 연애를 하다가 여자친구와 대화중에 제가 잘까먹는 스타일이라 여자친구의 말을 기억하지 못하고 또 까먹어 버려서 두번째 싸움이 생겼죠... (이때도 저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 상황을 넘기려고 사과만을 했습니다.

어리석게도 제 나름대로 잡아놓은 물고기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또 게임은 엄청 열심히 했죠. 뭐 제가 차일만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사단이 터진게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갔는데 사진을 저한테 보내준거를 보고 별로 대수롭지않게 너가 여기서 젤 괜찮네 라고 말했던게 화근이었던거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너가 제일 이쁘다 라는 말을 듣고싶었는데 저는 또 그걸 까먹은거죠...

그렇게 여자친구는 이쁘다는소리 듣기 힘드네 ㅎㅎ 라는 말과함께 서로간에 대화가 줄어들었고, 저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화가 가라앉을때를 기다렸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바빠? 왜 연락이 없냐는 말에 저는 너가 좀 화난거 같아서 화가 가라앉으면 대화를 하려고했다 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말에 화가나 저에게 쏘아붙였고 저는 또 쥐뿔도 없는 자존심에 같이 대응하다가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서 대화를 했지만 해결이 잘 되지 않더군요...

몇일을 고민하다가 다시 찾아가 사과를 받아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제야 여자친구가 웃더군요 춥지않냐고?

저는 그렇게 잘 해결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했던거를 만회하고자 약속을 잡으려고했는데

장문의 메세지로 만나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다. 예전처럼 하려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만하는게 맞는것 같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첫번째 이별 후 게임이건 뭐건 안좋은 습관은 다 끊어버렸더니 시간이 많이 남아 여자친구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일도 안되니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 이 친구가 아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불쌍한 사람 인생좀 구원해주십쇼..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uple&no=195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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