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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만드는 방법 90
분류: 일반
이름: String


등록일: 2019-03-15 13:18
조회수: 19240 / 추천수: 24





밑에 셀뽐의 허와실 글 하나 올렸더니 뭐 불편한분들도 계시고 그렇네요. 유감을 표합니다.

그래서 글 하나 더 써봅니다. (불편함 주의)

아래 글보다 더 날것의 느낌이니 넘길분들은 지금 뒤로가기 하세요.

물론 뻔한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뻔한 얘기조차 누가 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니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rare하게 써보겠습니다. 스킵하실분들은 스킵하세요.

정확히는 여자친구 만나는 방법이라기보다 만나려면 내가 어떤 남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가까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1. 외모관리

외모 가꾸세요.

이성을 만나는데에 있어서 외모는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20대는 그나마 한창 젊어서 스스로 꾸미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사정이 좀 나은편입니다.

30대가 문제 입니다.

같은 30대 초반의 나이더라도

정말 댄디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아우라를 풍기는 남자가 있는 반면 

어디 동네구석에서 좌판깔고 술이나 마실것 같은 느낌을 내는 남자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활동성이라고는 1도 없이 집에서 하루종일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할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거나.

전자는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멋진 오빠가 되겠고, 

후자는 그냥 피하고 싶은 아저씨가 되겠죠.

직업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30~34세 솔로인 분들 보면 하나같이

다 외모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서 본인이 연애 못하는 이유를 다른데 가서 찾습니다.

분명히 이야기하는데 주변 환경탓 하지 마세요. 본인에게 문제있는겁니다.

이쁜여자 만나고 싶어하면서 정작 본인은 핵아재같이 하고 다니면 잘도 만나겠습니다. 예
 

2. 도대체 뭘 어떻게 꾸미냐

대체로 연애를 못하는 (자의로 안하는 사람 제외) 사람을 딱 보면 

첫인상만 봐도 그냥 여자친구가 없을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특유의 칙칙한 분위기가 디버프로 달려있죠.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9할은 없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자기 자신을 꾸밀줄을 모릅니다.

- 옷 사 입으세요.
본인에게 무슨 옷이 어울리는지도 모르고 그냥 대충 맞는옷 입고 다니거나 스스로는 한껏 꾸몄다고 생각하지만.. 
글쎄요. 옷장을 통째로 버리고 컨설팅을 받으시던지 주변인에게서 피드백을 구하세요. 
여사친 있으면 같이 가서 봐달라고 하세요. 여사친 없으면 여동생이나 누나라도 데리고 가세요. 
주변에 멋있는 친구있으면 술한잔 사주고 데려가세요.
비싼옷 좋은옷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옷은 핏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몸에 어울리는 옷"을 입으세요. 비싼옷은 그 다음입니다.

- 안경 벗으세요. (패션안경제외)
30대 초중반에 왠지 아저씨 느낌 난다 싶으면 이상하리만치 죄다 정체모를 안경을 끼고 있더군요. (물론 나이로는 아저씨가맞는데 외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안경은 집에서나 끼시고, 렌즈 끼세요. 성능 좋은 원데이 렌즈 3개월분 20만원정도 합니다. 아니면 라식라섹 하세요.

- 눈썹정리 하세요.
눈썹만 다듬어도 인상이 확 살아납니다. 눈썹이 많이 없는 사람이라면 반영구 문신하세요. 20만원 안쪽으로 가능합니다.

- 피부 보정 하세요
평소 피부관리에 신경쓰는건 기본중의 기본이니 이부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밖에 나갈때는 스킨로션만 바르고 끝내지 말고 프라이머->비비크림으로 피부톤 업하세요. 
(프라이머는 쉽게말해 비비 잘 발리라고 피부에 나라시 까주는거라고 보면됩니다. 피부가 좋다면 생략해도 무방)
여기까지만 해도 와꾸 점수가 못해도 +2점은 올라갑니다. 사람이 밝고 화사해 보입니다. 그 이상은 알아서 선택하세요.

- 헤어스타일링 하세요.
그 너저분한 머리로 여자 만날수나 있겠습니까. 양심 어디?

실력 좋은 디자이너 찾아가셔서 자기 두상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상담받으시고 시술해보세요.
본인이 어줍잖게 되도 않는 왁스 손질한것보다 이쁘게 나온다는건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그리고 점점 본인의 스킬로 가져오면 더이상 샵 안가도 됩니다.

탈모이신분들은 머리 심으세요.

- 키작은분들은 깔창 까세요.

아니면 키 작은것에 당당해지세요. 키작다고 한탄해도 소용없습니다. 이미 그렇게 태어난걸 어떡합니까
여자는 깔창낀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키작다는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그 찌질함을 싫어하는겁니다.
이렇다보니 대부분 깔창끼고 '아 어디 실내 들어가면 어떡하지?' .. 진짜 혀를 찹니다.
꼈으면 당당하게 꼈다라고 말하세요.

- 뚱뚱하신분들 살 빼세요. 마른분들은 체격 키우시고 이건 너무 당연한 얘기

3. 주말 저녁 9~10시경에 강남역 10번 출구 앞으로 나가보세요. 

사람 진짜 미어 터집니다. 주변 거닐면서 사람들 한번 보시고 
안쪽으로 좀 들어가다보면 2층짜리 엔젤리너스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세요. 20초중반부터 30초중반까지 바글바글한데

모든 남자가 다 멋있고 잘생기진 않았지만 그중에 10-20%는 정말 멋있는 아우라가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해 보세요.

옷 차림새, 표정이면 표정, 손짓이면 손짓, 눈빛이면 눈빛, 여유면 여유. 한눈에 봐도 자신감이 살아있는게 느껴질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여자 못 만날거란 생각은 1도 들지 않겠죠.

놀랍게도 다 당신 또래입니다.

그리고 내 모습을 한번 보세요.

자극 받으세요. 

4. 자신감/자존감

자신감/자존감 높은 남자는 이미 그 존재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대체로 연애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보기에도 답답한 그런 상태.

약간 선비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고.

이런 사람들과 가만히 대화를 나눠보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표정에도 이미 자신감이 없는게 다 드러나 있습니다. 눈빛에 힘도 없고.

자신감이 없으니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경향이 큰데 특히 이성의 눈치를 많이 살핍니다.

여자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고 끊임없이 눈치를 살핍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대화를 해도 개노잼 십노잼 핵노잼입니다. 

이 말을하면 여자가 좋아할까? 이 말을하면 여자가 싫어하진 않을까?
이 여자가 왜 카톡을 안읽지? 내가 말 실수 했나? 이 여자는 이 음식을 좋아할까? 난 이거 먹고싶은데. 등..

자신감 없는 사람들은 꼭 이런식으로 눈치를 살핍니다.
그래놓고 자긴 지금 열심히 배려하고 있는거라고 착각하죠. 

여성을 배려하는것과 눈치보면서 맞춰주는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배려심 깊은 상남자와 보빨남의 차이 정도. - 보빨남이란 단어는 저도 쓰고 싶지 않은데 마땅히 순화하여 대체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알려주시면 바꾸겠습니다.)

눈치 보지 말고 어떤 상황이든 내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내세요.
사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추상적이긴 한데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니 이해해 주시길.
 
연애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이라면 
 
"존나 자신감있는척 나댔다가 까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텐데,

찌질한 마인드로 전전긍긍하다 개까이고 속앓이하는것보단 낫습니다.

어차피 여자는 많습니다.
 
이런 경험 하나 하나가 자양분이 되어 당신의 자신감/자존감이 채워지는겁니다.

나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오롯이 이성을 만남으로써 얻어지는 경험과 이성의 긍정적인 평가로부터 발현됩니다.

찐따가 열심히 운동한다고 자신감 생길것 같죠? 그냥 운동 열심히하는 찐따입니다.

이성을 상대할수 있는 본질적인 자신감/자존감은 이성으로부터 나옵니다 


5. 제발 좀 밖에 나가세요.

길가면서 이쁜여자보면 '와 이쁘다', '저런 여자는 도대체 누가 만나지?' 

일단 멋있는 남자들이 만납니다.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나가서 정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발견한다면 주저말고 가서 말을 거세요.

그리고 마음에 들어서 말걸었다고 이야기 하세요. 물론 까일까봐 두렵겠죠. 주위 시선도 공포스러울거고.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떨려 죽겠다면 떨림을 그대로 드러내도 됩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떨려서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등
 
여자한테 말 건다고 돈드는거 아닙니다. 죄 짓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하세요.
 
분명히 '난 길거리 헌팅 그런거 안해' 라고 자기합리화 하는 분들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 못 만나는겁니다. 여자 만날 구석이라곤 1도 없는 사람들이 자존심만 오지게 쎕니다.
 
본인에게 솔직해 지세요.

내면은 여자 만나고 싶고 이쁜여자만 보면 환장하고 꼬시고 싶으면서
외면은 난 이런거 안해. 이런식으로 여자 만나고 싶지 않아.

까는 소리 하지 마시고 

솔직해지세요

남들에게 구라는 칠수 있을지 언정 

자기 자신은 속이지 마세요.


6. 고백

고백은 하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저절로 이미 되어있는겁니다.

많은분들이 "고백"이라는 행위를 잘못 알고 계시는데






뻔한 소리를 하는데 글이 길어지네요

글 축약법좀 배우고 오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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