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포럼 입니다.

램 32GB 에 대한 논란(?) 은 상당하죠 ㅎ

16이면 충분하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자 그런데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이건 저의 컴퓨터 입니다.

다들 띄우시는 관리자인데요.

뭐 복잡한건 생략하고 간단히 말씀드려 볼께요.

여기에 단순히 작업관리자를 보면

11.1 / 32.0 GB

표면상으로 보면 20 기가 노는걸로 보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거봐 메모리도 남고 낭비 자네.. 하실건데요..

자 여기 유심히 보시면 하단에 캐시됨이 보이실겁니다.

부팅하고 뭐 이리저리 유휴시간에

윈도우가 20.8GB 상당을 캐시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러면 왜 저렇게 램이 가용된건 20 기가가 넘게 나오니 ??

네 프로그램이나 게임 로딩이 되면 캐시를 반환합니다.

윈도우가 열심히 램 가용공간 - 캐시나 여러 가지 용도의 공간을 조율하게 되죠.

다시 종료되고 게임이나 응용프로그램이 반환되면 다시 캐시로 밀어 넣고 이런식입니다.

네 램 공간이 많다고 윈도우는 절대 램을 놀리지 않죠.

어떻게든 램한테 일을 시켜먹습니다.

즉 다다익램이라는게 성립이 되죠.

램이 크면 당장의 속도는 차이가 안나도..

이게 모여서 모여서 합치면 알게모르게 꽤 차이가 조금(..) 이나마 나게 됩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램 점유율이 8-90프로가 넘어가면

윈도우 는 비상사태(?) 가 일어납니다.

남은 공간을 확보하려고 압축, 페이징 등등.. 여러짓을 하게 되죠.

많은 분들이 20% 남은 정도 걸로 음.... 좀 꽤 남았는데 하는데.

실제로는 윈도우 입장에서는 별로 안남은거죠.

즉 넉넉하다고 생각되는 램은 

이걸 감안하고 생각하면 쉽게 계산이 되실겁니다.

기본적으로 넉넉하다 생각되는 메모리는

사람마다 관점이나 패턴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램을 맞추실때에

프로그램을 엄청 띄웠을때 잡아 먹을때 기준 + 30%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걸 감안하면 꽤 광할하게 보이는 16GB 도 생각보다는 널널한 편은 아니죠.

다다익램은 절대 적인 얘기지만...

램이 놀고 있어서.... 과하다는 아니라는것이죠.

램이 클수록 비싸지니... 경제적인 관점이 끼여서

32기가는 과하다로 접근하는게 맞습니다. 

결론 : 예산내에서 허용이 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램 늘리는것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