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17년 12월 21일 한라산(영실코스) 설경 사진과 산행후기입니다. 8
분류: 산행후기
이름: 파이브로


등록일: 2018-01-12 20:02
조회수: 875 / 추천수: 14


KakaoTalk_20180112_194432463.jpg (441.2 KB)
KakaoTalk_20180112_194433645.jpg (537 KB)

More files(11)...


 

지난 17년 12월 21일 한라산 영실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영실코스는 성판악 코스보다는 난이도가 낮아서 제주도에 가면 종종 오르는 코스입니다만,

이번에 갔을 때는 그 전에 눈이 많이 왔는지 이전에 오르며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실코스 초입부터 휴게소까지는 아래 2장의 사진처럼 시야가 아주 좋지 않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라면이나 먹고 내려오자...

라고 생각하며 올랐지만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걷히더니 정말 아름다운 한라산의 모습을 보여주길래 좀 더 힘을 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언뜻 보이는 제 모습에서 아시듯 제 장비가 남루하고... 아이젠은 있었으나 정강이까지 빠지는 눈을 헤치고 가다보니 양말속까지 눈이 들어와 도저히 분기점까진 가지 못하고 중간에 하산을 결정해야했습니다...

스패츠라는 걸 왜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음엔 하나 장만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꼭 이렇게 경험을 한번씩 해야 장비를 구입하게 되네요 ㅎㅎ

 

눈이 이렇게 많이 쌓여있는 산은 한국에서는 처음이었는데 높이 올라갈수록 그 고요함과 풍경의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등포님들도 겨울철 안전한 산행 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추가> 하산 후 너무 힘들어 탐방휴게소(영실코스 초입)부터 렌트카가 있는 주차장까지 택시를 타고 가려하니 택시 기사들이 1회 15,000원을 요구하더라구요(빙판이라 탐방휴게소까지는 일반 차량 진입을 주차장에서 막은 상황). 놀라서 저도 모르게 "만오천원이요?" 라고 물으니 당연하다는 듯 셔틀택시라고 하더군요... 분명 휴게소 앞에 '미터'요금을 받아야한다는 안내문이 있는데도 버젓이 저렇게 장사를 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거 무슨 조치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그냥 아쉬움 + 분풀이 겸 몇자 적어봅니다..^^;


KakaoTalk_20180112_194432463.jpg

 

KakaoTalk_20180112_194433645.jpg

 

KakaoTalk_20180112_194434570.jpg

 

KakaoTalk_20180112_194435387.jpg

 

KakaoTalk_20180112_194436193.jpg

 

KakaoTalk_20180112_194436771.jpg

 

KakaoTalk_20180112_194437494.jpg

 

KakaoTalk_20180112_194438303.jpg

 

KakaoTalk_20180112_194438751.jpg

 

KakaoTalk_20180112_194439001.jpg

 

KakaoTalk_20180112_194439694.jpg

 

KakaoTalk_20180112_194441232.jpg

 

KakaoTalk_20180112_194439344.jpg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91337 ]

추천14

다른 의견 0

  -목록보기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목록보기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