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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희양산 다녀왔어요.^^ 30
분류: 산행후기
이름: 헤즐럿아메리카노


등록일: 2017-05-20 04:13
조회수: 910 / 추천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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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즐럿아메리카노입니다.

1494759133315.jpg

 

지난주 5월14일 희양산 다녀와 늦은 후기 올립니다.

3년전 친구와 함께 산악회버스로 갔다 비와 천둥으로 구왕봉만 찍고 왔던 아쉬움이 있던 산이었지요.

그래서 적절한 계절이다 싶어 지인과 함께 다시 갔습니다.

 

산행전날 원주는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지만 당일날은 화창하기만 했습니다.

7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도착 9시부터 산행시작 구왕봉은 건너뛰고,

희양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은 편안한 길 그리고 나오는 세미클라이밍코스

일반적은 산행코스에 비해 밧줄 구간이 꽤 길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재미난 구간이었습니다.^^

그 구간이 지나면 약간의 깔딱 그리고 정상

가는 내내 산철쭉이 반겨 주었고 미로바위나 신기한 바위들이 있어 아기자기한 코스가 좋았습니다.

이날의 제일 힘들었던 것은 소백산 똥바람을 연상하게 하는 어마무시한 바람으로

서 있기조차 힘든 바람으로 조망구간에 조망을 편하게 감상 못하고 사진조차 편하게 못 찍었다는 아쉬움이...

언덕 오르며 더울만 하면 바람이 바로 식혀줘서 바람막이 없이는 잠시도 머물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제겐 어떤 의미에서는 감회가 그리고 조심스런 하루였죠.

딱 일년전 이날 산행 사고로 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하고 다시 산행을 간 날이라

함께 갔던 일행은 일년전 사고때도 함께 했었고, 그 이후 병원 생활도 재활때도 격려해준 사람들이라

편하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7-05-20 04:20:5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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