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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네시스 G70 가격이 기본 187만원 오르고 트림마다 평균 100-200 정도 올랐습니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옵션을 넣었지만 옵션 단가가 후하게 책정되어 있죠. HUD만 해도 단일로 백만원입니다. 그리고.. 풀옵션 가격은 6400만원입니다. 제일 엔트리 제네시스 G70 가격이 독일차 엔트리 이상이 된거죠.
그럼 왜 이리 가격을 책정했을까요?
당연히 현대 기아 베이스 브랜드를 조금 더 비싸게 올려서 팔아먹기 위함입니다. 그랜저만 봐도 G70 2021과 가격 차이가 2천만원 가까이 나는데 이걸 또 야금 야금 연식변경 해가면서 서서히 올리는 거죠.
결국 현대의 큰그림은 가격 인상입니다. 그걸 견인 하는 브랜드가 제네시스구요.
상대적으로 현대가 싸보이게 착시를 만들아 그랜저, 팰리세이드 같은 모델로 소비를 유도하고,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는 G/ GV라인으로 유지하여 서서히 가격을 전체 인상, 점진적으로 마진을 더 남겨먹자는 그런 전략이죠.
결론적으로 현대자동차는 품질, 완성도, 결함 보완, 기술력 증진 이런건 안중에도 없고 껍데기만 바꿔가며 엔진과 부품들 우려먹을대로 우려먹는 악질 기업중 하나입니다. 세타 엔진 결함 리콜 지연, 에바 가루 사태만 봐도 기업의 정신이 얼마나 비양심적인지 알수 있습니다.
뭐, 부지를 10조나 주고 쳐 샀으니 소비자 등쳐가면서 많이 남겨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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