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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20:4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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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jhg
94년 이전부터 운전했는데,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되는거라고 계속 들어왔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 시점을 딱 집어서 얘기할 순 없지만 서서히 사회적인 인식이 '그럴수도 있지'에서 '미친~'으로 변해온 건 맞는거 같습니다. 원스트라이크아웃 공직퇴출 이런게 비교적 최근에 생긴거거든요.
여기 가시면 유명인 음주운전자 명단이 있는데, 그냥 음주도 아니고 +뺑소니 +무면허 이런 사고 저지른 사람이 지금도 활동하는걸 보면 예전엔 지금보다 훨씬 관대했던건 사실인듯 합니다. 88년 공익광고도 한편 보고 가세요. https://www.kobaco.co.kr/site/main/archive/advertising/5/118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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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똘똘이
공익광고 영상까지~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88년에도 저런 공익광고를 했다는건 이미 그 전부터 심각성이 대두됐다는
것인데 어떻게 94년도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건지 더더욱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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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넥서스갤노트
음주=살인 분위기된게 한 10년 정도될까요. 바뀌는데 꽤 오래걸렸죠. 지금40대 중반이상 음주운전 경험있는사람 많고 지방에서는 나이드신분들 한두잔하고 좀 쉬었다가 운전하는사람 여전히 많습니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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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똘똘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98년 면허에 03년 정도부터 운전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음주=살인미수 분위기는 얼나 안된건 맞는데
그 당시에도 음주는 절대 하는것이 아니다 라는 풍토는 강하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성인이된후 면허취득하기 불과 4년전
인데도 드라마에서 음주운전이 그냥 일상 생활인듯 묘사되고 나와서 의아해서 운전경력이나 인생살이가 저보다 선배이신 분들께
그당시 사회풍토가 궁금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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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90년대 초중반 차에 대한것을 처음 알았을때도 음주가 나쁜건 다들 알고 있었음...
그냥 운전자 스스로가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거 뿐이었음.... 그걸 보는 가족들은 물론 싫어했고.... 음주운전 하는놈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건 똑같다고 봄...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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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즈음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생겨서 음주운전 방조죄도 생기고 도로일제단속도 생기고 했습니다. 그전까지 음주운전은 있을법한 일이었죠. 벌금도 200만원 정도 수준이었고요.
방송에서조차 음주운전을 하는게 아무것도 아닌 일상인것처럼 방영된게 그 시절엔 단속도 안했던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