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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와 외제차, 디젤과 가솔린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11
분류: 일반
이름: 넣어음식을나에게


등록일: 2019-12-09 21:11
조회수: 1332 / 추천수: 1




수입 디젤차를 타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내용들을 보면,

'능력도 안되는데 수입차는 타야겠고, 그렇게 무리해서 사다보니 유류비라도 아낄려고 디젤타고다닌다..', '카푸어'

라는 내용들, 혹은 뉘앙스가 많더군요.

 

그런데 이 얘기는 매우 일부에게만 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조용한 가솔린 좋아하고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즉 운전환경이 가솔린 메리트가 더 크다면 가솔린을 선택하고,

소음진동은 좀 있지만 주행거리가 많고 저알피엠만 사용해도 편하게 주행할 수 있는 디젤이 메리트라면 디젤을 선택하는거에요.

 

국산차냐 외제차냐는 별개의 문제이고요.

 

물론 쉬운 생각으로는 몇백 몇천씩 비싼 외제차를 사면서 유류비 아낄려고 디젤을 타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본인의 취향과 주행패턴이 디젤에 맞기 때문에 디젤을 사는거죠. 

아마 520d f10인가가 디젤모델이 제일 저렴했다보니까 수입디젤에 대한 이런 이미지도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이번에 차 구매하면서 하브 혹은 디젤 중에 고르고자 했는데, 그 이유는 연 3만 정도의 주행거리 때문이었습니다.

하브는 조용한데 연비도 좋고, 도심운행시의 만족도가 높아서 좋고, 디젤은 계속 타와서 장단점을 명확히 알고 있는데, 

고속장거리가 많은 저의 주행환경엔 디젤도 크게 더 시끄러울것도 없었거든요.(적당한 중고속은 rpm이 낮아 디젤이 조용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조용한 차가 싫으냐? 그건 아니죠. 하브를 고려했던 이유가 당연히 디젤보다 더 조용하면 좋기 때문이니까요.(시내, 저속)

일본놈들이 지금처럼 개짓거리만 안했어도 캠리하브 샀을 확률이 높거든요(지금 산 차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결국 마지막 선택지는 여러 차들을 돌고 돌아 신형 그하 vs 3gt였고, 그하 디자인 보고 대실망해서 바로 3gt 구매한겁니다.

 

말이 참 길긴 했습니다만..

5천짜리 외산 2리터 디젤을 사서 기름값 아끼는거보다 

4천짜리 국산 6기통 3리터 가솔 사서 남은돈으로 기름값하는게 낫겠다는건....ㅎㅎㅎㅎ


자기 운행패턴에 가장 잘 맞는 유종으로 가용할 예산 안에서 가장 최적의 브랜드의 차를 사면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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