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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파이브이모션 캠핑장엘 다녀왔습니다.
11월에 오픈 한듯 합니다. 사장님의 매너 타임 마인드가 좋다고 들었고 뷰가 좋아서 얼릉 예약 했네요.
여기가 1층이고 2층, 3층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층별로 가족존, 연인존등 있고 데크 넓이가 엄청 컸어요.
설악IC 에서 10여분 거리로 가까웠지만 가는길이 은근 꼬부랑 길과 언덕이 심해서 카라반은 안될듯 싶네요.
차에 잔뜩 짐 싫고 처음 산 텐트도 쳐보았습니다. 치기는 정말 쉬웠어요.
저는 하늘색 폴대를 갖고 싶어서 나름 작업을 한것이었는데. 와잎이 텐트와 안어울린다고 좀 모라 했습니다 ㅋㅋㅋ
왼쪽으로 보이는 데크 사이트가 12만원 입니다. 비싼만큼 뷰는 죽이는데. 바로 밑에 선착장이 있어요 ㅡ.;;;
전실에 난로와 테이블을 세팅하고.
내부에는 잠잘곳과 놀곳을 세팅 했어요.
코보극세사동계침낭인데 엄청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카페에서 산건 아니고. 제가 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한것입니다.
와잎에게 폴대로 먹었던 욕, 침낭으로 다 커버 했어요. 침낭 진짜 잘 샀다고.
불도 피우고 달고나도 만들어보구요.
간단히 샤브샤브도 먹구요 ^^
쌀을 놓고와서 햇반으로 ㅡ.;;;이번에 일회용품 거의 안쓰기로 해서 식기도 구입했습니다.
첫 날 난로를 전실에 두었더니 너무 추워서 둘째날에 이너에 들였습니다. 환기 신경 쓰구요.
난로 덕분에 애들은 내복으로, 저는 하의 탈의해서 잠 잘잤네요 ^^
마무리는 건너편 좋아보이는 집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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