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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 철수 60
분류: 캠핑후기
이름: 편집가


등록일: 2020-04-03 11:28
조회수: 15784 / 추천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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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들 2월까지만 하신다는 그 장박... 저는 늘 3월까지 합니다.

(라고 해놓고 작년 재작년엔 2월까지만 하고 끝났네요. 캠핑장이 허락을 안해줘서 -_-)

 

근데 이제 벌써 4월이네요.

그래서 지난주까지 가서 놀고 철수하고 왔습니다 -,.-)

 

끝.

 

 

 

응? -,.-);;

 

 

 

사진을 찍어놓은게 별로 없어서 정말 저렇게만 끝낼까 하다가 욕먹을까봐 ㅡ,.ㅡㅋㅋ

 

장박은 겨울 내내 이렇게 했습니다.

 

100.jpg

 

눈이 딱 한번 많이 왔을때 찍어놓은 사진이네요.

 

 

철수는 3주간에 걸쳐했습니다.

 

1: 쉘터 안 내용물 싹 정리(게임기와 해먹-_-)

 

2: 쉘터 철수 및 텐트 안 필요성이 떨어지는 물건들 정리(래봤자 별거 없던...)

 

3: 최종 텐트 철수

 

 

쉘터 안 내용물을 싹 정리하고, 그 위 방수포를 접고 일주일을 보낸 후

쉘터부터 접었습니다.

 

101.jpg

 

당초부터 고양이에게 찢기고 이래저래 고생 많이 한 녀석인데

최근 바람이 엄청 불어서 펙 박았던곳 하단부가 찢어져있고, 폴대도 한마디정도가 살짝 부러져가고 있네요 ㅠ

덕분에 손을 다쳤습니다만, 다행히 파이퍼폴 조각들이 박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여튼 철수 덕분에 옆공간이 휑한 상태로 텐트 안 잡다구레한 물품 싹 정리하고 일주일~

 

201.jpg

 

 

장박텐트는 1년에 한번만 치니까 설치, 철수방법을 까먹....기엔 터널형이라 너무 간단하네요 -_-

쉘터도 펙 한 20개 박혀있었는데, 이건 펙이 한 30개 이상 박혀있네요 -_-

 

아들램 딸램이 열심히 뽑아줍니다.

안뽑힌다는거 한 너댓개정도만 제가 뽑아주고 나머지는 다 뽑아주네요.

기특한 녀석들 -,.-)b

 

프론트폴만 하나 뽑기 시작하니... 시무룩하기 시작합니다.

 

202.jpg

 

후루루루룩 다 뽑으니 텐트무룩 ㅠ

 

000.jpg

 


정말 방수포와 은박매트에 물이 한 10리터씩은 있더군요 -_-

한 2시간동안은 뒤집어가며 말린 기억밖에 없는데도 텐트 밑바닥에 물이 아직 조금 남은것 같습니다.

 

저 텐트로 다시 장박을 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다면... 11월에 펼쳤을때 곰팡이 없이 무사히 살아있어주길 바랄뿐입니다 ㅠ

 

 

 

여튼 장박철수해서 힘도 들고 애들도 고생했고 밥도 먹어야하니...

장박지 철수뿐 아니라 그동안 단골박았던 가게도 당분간 안녕을 고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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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들은 엄마랑 몇번 더 갈 기회가 아직 있다고 -_-...

 

 

 

 

이번 철수는 생각 외로 그리 빡쎄진 않았네요.

근육통에도 시달리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평온하게...

 

다만 윗집님의 난로 반납-_-으로 로타리까지 실어오느라 차가 좀 고생을 했고..

차와 집에서 테트리스가 잘 안됐다는점정도 -_-

 

 

잡다구레한 짐들은 이제 다 정리해넣었는데, 난로에 남은 기름과... 에박을 안방에 다시 깔아야하는 미션과..

기타등등 미션을 과연 주말동안 제가 수행할 수 있을런지 ㅠ

 

...못하겠죠? -,.-ㅋㅋㅋ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4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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