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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계 백패킹 (사진많음주의) 32
분류: 캠핑후기
이름: 물방갱


등록일: 2020-01-12 22:47
조회수: 5058 / 추천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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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동계 백패킹을 용기내어 다녀왔습니다.

 

설산백패킹이 해보고싶어 침낭도 그난리를 쳐가면서 사놓고서 이제야 다녀왔네요..ㅋㅋㅋ

 

다음달부터는 한국에 없을예정이라, 이제 짧게남은 몇주간의 겨울을 즐겨봐야겠습니다.

 

 

 

 

 

이제 막 오르기 시작했는데 벌써 오셔서 자리잡으신분들이 많으셧습니다.

 

올겨울이 유독 눈도마니안오고 따듯해서 그런가 주말엔 정말 많은분들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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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잘 정비되어있고(초입부분) 아이젠없이 다녀왔습니다.

 

세상 부지런한 백패커분들.. 나만게으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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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걸어올라가니 하늘이 급격히 어두워지네요. 안개인가? 구름인가? 눈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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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맑았다면 참~ 좋았겠지만.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상고대가 정말 예술이에요. 생각해보니 살면서 상고대를 직접 본게 처음인거같아요 기억이 나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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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을 계속 걸으니 

 

분교? 많은 분들이 텐트를 치는 숲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 사람없는 곳을 찾아 더 걸어올라갔습니다.

 

여길 지나니 정말 사람이 별루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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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에 발전기는 옆에있으니 정말 시끄럽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저밑에 텐트치는게 그렇게 멋있던데 결과적으로 그밑에 쳣는데

 

생각대로 시끄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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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반대로 

내려가시는 백패커분의 뒷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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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올라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여기도 많은분들이 텐트를 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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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지는 해와 완벽한 뷰

 

한참을 서서 사진찍고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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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놓고 혼자 찍기시작하는데..

 

너무추워요 ㅋㅋㅋㅋㅋㅋ 슬슬 마르는 땀에 한기가 느껴지고 아이폰도 버벅거리기 시작하고 

 

제손도 버벅거리기 시작하고;; 두장찍고 급하게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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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말로 별사진을 멋지게 찍어보고자 다짐또다짐을 하고 왔건만..

 

이거뭔.... 하필 가져온 카메라배터리가 정품배터리가 아닌 알리발배터리.. 밤이되어 급격히 추워지니 배터리가 맛이가는지

 

카메라가 안켜집니다ㅋㅋㅋㅋ

 

핫팩으로 녹이고 별 난리치다가. 저도 맛이갈것같아서  결국 몇컷찍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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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따듯하게 잘자고 (중간에 지퍼 열고잤네요)

 

아침 커피마시고 9시경 철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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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과 사진은 거의 히말라야급이네요 ㅋㅋㅋㅋ

 

아침에는 바람에 날리는 눈발들에 눈보라가 쳐요 

 

(텐트접다가 포기하고 가방에 그냥 대충 말아넣은거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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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겁게 하룻밤 보내고 휘팍옆에 찜질방가서 사우나하고 잘 복귀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근처에 팔석정이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송어회집이 있는데 송어회를 사서 올라갈껄 그랬나봐요.

 

 

텐트안에서 몇시간 있으니 발이 정말 시려웠습니다. 양말 두겹신었는데 발이시려 혼났네요. 오자마자 바로 부티주문!

 

기본 번들팩을 망치를 챙겨가서 겨우겨우 박았는데 이거 안빠지더라구요 ;; 위험할것같아 꾸역꾸역 뻇는데 애먹었네요.

 

이것도 오자마자 바로 스크류 티타늄팩 주문!

 

 

다음주도 또 가고싶은데 갈만한데를 찾아봐야겠네요.

 

긴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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