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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본 괜찮았던 캠핑장 추천 107
분류: 캠핑후기
이름: 봉순애비


등록일: 2019-05-21 12:19
조회수: 10541 / 추천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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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순애비 입니다.

 

약 2주전에 캠핑장 후기 쓴적이 있는데.. 몇몇 캠포님들이 그동안 가본 캠장 중에 괜찮은 곳 추천을 해달라는 댓글이 많아서...

 

내공은 아직 부족하지만 캠핑장 알아보시는 분들께 작은 정보 될까 싶어 늦으막히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캠핑 경력은 꽉찬 3년이구요.. 3년동안 장박 1회 포함 약 30여군데의 캠핑장을 50회 정도 다녀왔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제 캠핑 스타일도 자리를 잡은 것 같고, 때문에 요즘은 새로운 캠핑장을 탐색하기 보다는 기존에 다녔던 곳 중에서 저에게 잘 맞는 캠핑장 위주로 다니게 되네요..

 

캠장 사진은 없구요...

 

참고로 저는 꽤 까다로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따지는게 생각해보니 캠핑장소 선정시 꽤 많은 요소를 고려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사는 곳이 서울 동쪽인지라 주로 경기도와, 강원권 위주로 다닙니다.

 

-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는 곳을 좋아하구요~

-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보다는 어느정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널찍한 곳을 좋아합니다.

 

가본 캠핑장 중 별로였던 곳은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 위주로 작성해 볼께요

 

1. 여주두리캠핑장

<좋은점>

 - 사이트가 매우 크다(1 사이트 6*12)

 - 잔디 밭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 좋다.

 - 최근 어린이 까페가 생겨서 아이들 놀거리 다양(퍼즐, 색칠놀이, 구슬치기, RC카, 연날리기 등등)

 - 까페에 네스프레소 및 원두커피, 믹스커피 등 무료 이용 가능

 - 아이들 좋아하는 핫초코, 드립 차 종류 무료 이용 가능

 - 샤워실 화장실 깔끔, 샴푸, 바디클렌져 무료 이용 가능

 - 캠장님 마인드가 매우 좋으심(진상떨어서 한번 찍히면 이용 못합니다.)

 - 사이트 넓어서 추가금 지불 시 두가족 캠핑 가능

 - 이동거리 짧다(이건 제 기준인데 35분 정도 걸리는 거리네요)

 - 캠퍼들이 거의 대부분 매너를 잘 지키시고 가족적인 분위기

 <나쁜점>

 - 사이트비가 비싸다(1박 6만원, 2박 우선 예약), 단 3회 이상 이용 단골캠퍼에게는 1박에 1만원 할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매우 힘들다(현재 9월까지 풀 예약 상태)

 - 나무가 없어서 여름에 이용하면 혹한기 경험

 <총평>

 - 1번으로 소개한 것 처럼 저와 집사람의 최애캠핑장입니다.

 - 6월 부터는 수영장도 오픈하는 걸로 예정되어 있네요

 - 제가 가본 30여군대 캠핑장 중 6성급 이상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2. 강원도 봉평 마가리 캠핑장

<좋은점>

 - 잣나무가 우거져 숲속 캠핑 느낌

 - 캠장님이 어머니, 아버지 같으심

 - 그냥 사이트 분위기가 깡페인 것 같습니다.

 - 계곡이 있고 나무가 우거져 여름에 이용하기 좋다

 - 주변 볼거리 다양(휘닉스파크, 허브마을, 대관령 목장, 이효석 마을, 봉평 5일장 등등)

<단점>

 - 캠장 내에서는 방방장이나 수영장과 같은 시설이 없어서 아이들 놀거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음

 - 개수대 온수가 안나옴(아래쪽 솥에서 물을 항상 끓이고 계십니다.)

 - 사람 몰리면 샤워실 물이 쫄쫄쫄

 - 가끔 텃밭 가꾸는데 캠퍼들 강제 동원(감자캐기, 배추 뽑기, 김장 담그기 등)

<총평>

 - 마가리는 솔직히 알리고 싶지 않은 캠핑장입니다. 사람 많이 오는거 싫어요

 - 사이트비는 4만원으로 적정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 무엇보다 캠장님들이 너무 좋으셔요

 

3. 경기도 파주 박석 캠핑장

 < 좋은점 >

 - 완전 잘 관리된 잔디밭 있음

 - 주변 볼거리 다양(헤이리 마을, 파주 출판단지, 임진각 통일 전망대 등)

 - 저렴한 사이트비(1박 4만원으로 올해 올리신 것 같은데... 2박하면 연박할인으로 6.5 입니다.)

 - 서울권의 경우 톨비 절감(강변 북로 + 자유로 타시면 되요)

 - 후덕하신 캠장님

 - 시기를 잘 맞추면 재미난 체험도 가능(특히 가을 고구마캐기, 배따기 등)

 - 매너타임 확실

 < 단점>

 - 좋은 사이트는 과수 사이트에 한정된다고 생각됨(특히 예약이 어렵습니다.)

 - 캠장 내에 물놀이장을 여름에 오픈하지만, 실제 잔디밭을 제외하고 아이들 놀거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저는 잔디밭만 있으면 됩니다.)

 <총평>

 - 저렴한 사이트비, 과수사이트만 예약 가능하면 매주 가고 싶은 곳이네요..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고, 또 올해는 배나무도 분양 받아서 더 의미가 있는 캠장이라 생각 됩니다.

 

4. 선재도 트리캠핑장

<좋은점>

 - 뷰가 끝내줌(소나무 숲 사이에 데크가 쳐져 있어요)

 - 다양한 체험거리(서해안에 위치해 갯벌체험, 해수욕 체험 등등 가능)

 - 주변 관광지도 괜춘(에너지 박물관, 수산 시장 등 나름 볼거리 풍부)

 - 캠장님 좋으심

 - 사이트 간격도 적당하여 프라이버시 보장

 <단점>

 - 아무래도 서해 끝자락이라 교통체증되면 답이 안나옵니다.

 - 비싼 사이트비.. (가격이 좀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여튼 1박에 6만원이었습니다.)

 <총평>

 아들놈이 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거리 등을 고려하여 휴가철이 아니면 못 가는 곳입니다. 캠 접기 전에 한번 정도는 더 가고 싶은 곳이네요

 

5. 가평 아리움 캠핑장

<좋은점>

 - 넓은 잔디밭이 있어 놀기 좋음

 - 키즈까페가 있어서 아이들 놀거리, 많은 도서, TV 시청(-_-) 가능

 - 엄청 넓은 사이트(왠만한 캠핑장 2배 정도되는 사이트 크기를 자랑합니다.)

 - 가평 주변 관광지 많음

 - 금토일 연박시 금요일 6시 이후 입촌객 할인( 1박에 5만원이나 금요일 6시 이후 입촌객들은 2만원 받으니 7만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 시기별 다양한 행사(어린이날,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단점>

 - 비싼 사이트비(제 기준 1박 5만원은 아직도 비쌉니다.)

 - 기업체로 운영되는 곳이라... 일하시는 분들이 좋긴 한데 뭐랄까... 쫀쫀한 정은 잘 느껴지진 않아요

 

6. 가평 캠핑어클락

 < 좋은점>

 - 캠장님이 정말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캠장을 운영하십니다. (캠장님 쵝오)

 - 계곡이 있어 여름 이용시 좋음

 - 가운데 작긴 하지만 아이들 놀만한 잔디밭도 있음

 - 저렴한 사이트비 (아직도 1박에 3만원인지 모르겠네요)

 - 플리마켓, 요리왕 뽑기, 할로윈행사, 클캠 등 시기별 다양한 행사 진행

 <단점>

 - 예약이 어렵습니다.(1번 여주 두리만큼은 아니나.... 특히 행사 할때는 예약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

 - 작은 캠핑장(계곡도, 잔디도 있으나.... 다른 캠핑장에 비해 규모가 좀 작아요)

 - 샤워실 이용 불편(옷 올려놓을 공간도 부족했고, 샤워기 수도 좀 부족했어요)

 <총평>

 - 워낙 좋아하는 곳이 많아서 여기는 행사(할로윈 등)때 방문하고 싶은데... 예약이 어려워 잘 못가는 곳입니다.

 

7. 포천 넓은마당(노원힐링 캠핑장)

<좋은점>

 - 축구장 만한 크기의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 뛰놀기 좋음

 - 수영장, 방방장도 있어요

 - 다양한 형태의 사이트 운영(파쇄석, 데크, 타프 쳐진곳, 방갈로, 등 입맛에 맞게 선택 가능)

<단점>

 - 노원구청 관할로 넘어가면서 일반인 예약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 가끔 마당에서 늦게 까지 아이들이 놀아서 관리가 안될 때가 있더라구요(그래도 캠장님께 연락하면 바로 조치를 취해주심)

 <총평>

 광활한 잔디밭 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멋진 캠장입니다. 다만 노원구청이 관리하며 노원구민이 아니라면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는게 문제네요...

 

 

지금까지 7개 캠핑장 추천해드렸습니다.

 

처음 캠핑 시작하시는 분... 이제 캠핑에 재미를 붙이셔서 좋은 곳 물색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글 적어보았습니다.

 

기억이 좋지 않았던 캠핑장은 굳이 여기에 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캠핑이라는 것이 캠장님의 마인드, 캠핑장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이용하는 시기 이웃 캠퍼가 누가 되느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소개해드린 캠핑장 이용하셨는데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구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제 생각이니깐요...

 

점심시간이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

 

너무 호응이 좋아서 사진 몇장 첨부할께요

 

순서대로 박석, 아리움, 넓은마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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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05-21 16:28:3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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