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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18
분류: 캠핑후기
이름: 흐름74


등록일: 2018-10-08 19:27
조회수: 1520 /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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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름 입니다.


내일이 한글날인데 오늘휴가 내시고 놀러가신분들도 계시겠고, 출근하신 분들도 계시겠네요.
뭐 어찌 되었든 알찬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 캠핑을 갔을 때 우연찮게 장박을 함께했던 분들을 만나서 반가웠다는 후기글을 올렸었는데요.
그래서 그 때 뵙지 못했던 분이 생각나고, 둘째가 친하게 지냈던 동갑내기도 보고 싶다고 하여 
연락을 해서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가기로 했던 날짜에 태풍 콩레이가 오고 있어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날에 차에 짐을 다 싣고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비바람이 엄청나더군요. ㅠ..ㅠ

그래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잠시 했는데 일단 취소를 하던 뭘하던 약속한거니 
가서 얼굴 보고라도 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만나기로 했던 연천의 재인폭포 오토 캠핑장으로 가까워 질수록 날이 좋아지더니 
다행히 바람도 비도 멈추더군요 ㅎㅎㅎ 앗싸 올레 ~~~~~

거의 도착할 때쯤 점심시간이 다되서 근처의 분식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요기를 합니다.
들어가보니 우동집이랑 빵집이랑 같이 하는 곳이어서 특이하네 했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저도 아이들도 모두 맛나게 점심을 먹고 캠핑장으로 갑니다.

캠핑장의 정식 명칭은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입니다.

도착하니 반가운 분이 먼저 와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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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의 주인인 분은 이곳 캠핑포럼에서 알게되서 장박까지 함께 했던 "미소후니"님입니다.
캬~~~ 카라반 좋아 보이네요 ㅎㅎ

좀 흐리긴 하지만 하늘도 점점 맑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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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인사를 하고 일단 텐트를 설치합니다.
날씨가 어찌 바뀔지 모르니 비바람이 없을 때 후딱 쳐놔야죠 ^^
카라반을 끌고 오셨기에 미소후니님이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설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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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70과 타프셀을 도킹하지 않고 별도로 설치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간도 넉넉하니 별도로 설치해서 타프셀은 두가족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270은 저희 가족 잠자리로 세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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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셀 내부는 단촐합니다 ㅎㅎ
원액션 두개에 의자 그리고 버너
아이들 밥주고 어른들 간단히 먹기에는 이정도만 되도 충분합니다. ^^

도착하자마자 놀러나갔던 아이들이 텐트를 거의 설치하니 배가 고픈지 어슬렁거리며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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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표정이 웬지 "이거 각이 좀 안맞는데..." 라는 표정이네요 ㅡ,.ㅡ

뛰놀고 오니 당연히 배가 고프겠죠.
그래서 간단하게 김치에 고기로 밥을 차려줍니다.
나오면 다 맛있죠 ㅎㅎ 더구나 놀다가 배가 고파 들어왔으니 뭔들 맛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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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무지 배고파서 먹는것처럼은 안보이네요 ㅋㅋㅋ

한바탕 먹고 아이들은 또 어디론가 나가네요.
저희집 큰아이만 나이가 좀 있다보니 아이들과 어울리기가 귀찮은지 자기 혼자 핸드폰을 보고 있습니다.
뭐 저는 큰아이가 같이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좀더 크면 같이 오지 않을테니까요.

아이들 밥먹고 어른들도 이제 한끼 식사를 합니다.
그동안 잘 지냈냐 어떻게 지내고 있냐 
뭐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한잔도 기울입니다.

밥먹고 맥주한잔하고 나서 
미소후니님 사진 한방 찍습니다 ㅋㅋㅋ
피하지도 않고 쿨하게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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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하는 큰아이가 맘에 걸려 미소후니님 부부와 저희 부부가 주변을 산책해 봅니다.
작은 놈들은 알아서 잘 놀고 있어서 딱히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은 넓은 부지에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카라반, 카트레이싱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과도 함께 와서 놀기에도 괜찮습니다.
캐빈하우스와 캠핑장을 하나씩 예약하면 3가족정도도 편하게 놀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무가 아직 작아 한여름에는 힘들겠지만 지금 같은 간절기에는 놀러오기 딱 좋을거 같습니다.
더구나 캠핑장내에 아스팔트길도 있어 킥보드나 자전거를 가지고 오시면 재미있게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비가와서 챙겨오지 않았지만 다음에 오게 된다면 킥보드를 꼭 챙겨와야겠습니다.

심심해하는 큰놈을 위해 카트레이싱장으로 갑니다.

1인승 1만원 2인승 1만5천원
가격은 흠.... 
키가 150이하인 아이들은 부모와 동반해서 타야 합니다.
위험하다기 보다는 키가 작으면 패달에 발이 닿지가 않습니다.

뭐 큰 아이를 위해서 온거니 저와 큰 아이만 타기로 합니다.
처음엔 별루인거 같더니 막상 타더니 신나하는 큰 아이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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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전 헬멧쓰고 사진 한컷 
큰놈이 썩 내키지 않는 표정이네요...

출발하기전 좌석에 앉아서는 좀 기분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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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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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나니 기분이 급 좋아진 우리 큰놈 ^^
얼굴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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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진 큰아이와 함께 다시 텐트로 돌아옵니다.
여전히 어린아이 세명은 놀이터에서도 놀고 텐트에 와서 액체괴물 가지고도 놀고 잘들 놀고 있습니다.
중간에 바이킹 탄다고 돈달라고 할때만 아빠를 찾네요 ^^

날이 어두워지니 아이들 또 밥달라고 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줍니다. 
이번 캠핑은 그냥 밥하고 고기구워주는걸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네요 ㅎㅎ
저녁먹고 아이들은 카라반에 들어가서 또 놉니다 ^^
뭐 놀러왔으니 원없이 놀아야지요.
그리고 아이들 놀기에는 카라반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끌고 다닐 엄두가 나지 않아 사고 싶다는 맘은 들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참 편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분위기 잡는다고 큰 아이와 사진 한장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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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제 텐트안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하고 
저와 미소후니님은 좀더 남아서 술 한잔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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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늦게까지 마시기에는 체력 부족이네요 ㅜ..ㅜ


대충 정리하고 저희도 텐트안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합니다.




























 
 
 
 
 
 
 
 
 
 
 
 
 
 
 
 
 
 
 


아침이 밝았네요 ^^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인지 더 맑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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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인가가 퇴실이라 간단히 아침을 먹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1박2일은 정말 ... 아쉬워요....

아이들은 여전히 잘 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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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다 끝나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주려고 아이스크림 쥐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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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나란히 걸어가는 아이들 모습이 그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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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될 때 다시 한번 만나기로 하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

미소후니님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


 

 

 

 

 

 

 

 

 

 

 

 

 

연천으로 캠핑을 가시면 재인폭포와 선사박물관은 한번 둘러보고 오세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관련 내용은 부족하지만 제가 예전에 올린 캠핑후기에 간략하게 사진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링크따라 한번 보셔두 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10-08 19:30: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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