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캠핑포럼 입니다.

event
캠핑장, 캠핑용품 정보, 캠핑 후기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201718 사랑은 매서운 북풍을 타고~ 용인 나인힐스 캠핑장 54
분류: 캠핑후기
이름: zombieni


등록일: 2017-12-04 16:45
조회수: 3421 / 추천수: 24


001.jpg (225.7 KB)



안녕하세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시나 또 캠핑을 나가는 초보 캠퍼 좀비니입니다

 

벌써 다녀온지 2주가 넘었는데

이제야 뒤늦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동계는 역시나 더 힘든것 같아 보여도

차라리 저는 더운것보단 추운게 나은듯해요 ^^

 

테트리스는 어차피 힘든거고

그나마 추위는 난로나 두터운 옷으로

커버가 되지만,

더위는 홀딱 벗어도 소용이 없잖아요 ㅋ

 

비소식에 살짝 불안해하며

와이프 앞에서 엄살을 떨어봅니다

 

아시죠? 이 남편이 이 엄동설한

빗속에도 고생하며 가족들을 보살피는 남자란걸

어필하려고 했죠......

 

칭찬은 커녕 비오는데 무슨 고생이냐

가지말......!!

 

아무렇지 않은듯 이정도 빗발은 괜찮다고

진짜 텐트도 지난번에 마스터 했으니 

걱정말라로 급 아무렇지 않은척을 합니다

 

잘못하면 캠핑 엎어지게 되었는데

잘난척 못하겠더라구욧 ㅠ ㅠ

 

001.jpg

 

 

 

 

 

 

와이프가 저 세팅하는동안 사진 한컷을......

 

마스터는 개뿔......

 

또 해매다가 겨우 쳤습니다 ㅠ ㅠ

 

코쿤은 정말 힘든 텐트 같아요 ㅋㅋㅋㅋㅋ

 

002.jpg

 

 

 

 

 

재빨리 팬히터도 세팅하고,

 

003.jpg

 

 

 

 

반사식 난로도 세팅해 봅니다

역시 난민촌 세팅이 제 세팅인가 봅니다 ㅠ ㅠ

 

004.jpg

 

 

 

 

 

쌀도 안씻...... 간단하게

우삼겹 간장양념구이로 배를 채워봅니다

별거 없이 그냥 먹자마자 꿈나라로~

 

005.jpg

 

 

 

 

 

아침은 밝았고, 우리 텐트자리는

본부동 바로 옆자리고,

본부동에는 키즈까페가 있고,

음식먹고 방방이에서 게워낸

전과자들은 빈속에 아침부터 달립니다!

 

006.jpg

 

 

 

 

 

 

포효하는 우리속의 맹수!

아침부터 혈압에 안좋게 너무 흥분하시는듯 ㅋㅋㅋㅋ

 

007.jpg

 

 

 

 

 

목적달성!

아이들이 알아서 놀아지는 기적이...!!

사실 노리고 온겁니다!

 

008.jpg

 

 

 

 

 

지난번 캠핑장 키즈까페는 텐트에서 너무 멀어서

아침 저녁 나눠서 가야했지만,

이번 키즈까페는 제일 가까운 텐트자리가

우리 자리라능...... 좋은점은 개수대, 화장실이

본부동에 자리해서 설거지 할때, 화장실 갈때 아이들 

끌고 올 수 있다는 장점이......

 

그러나 잠시만 한눈을 팔면 바로 사라집니다 ㅠ ㅠ

 

009.jpg

 

 

 

 

 

날씨도 추우니 아점으로 바로 숯불을~

 

010.jpg

 

 

 

 

 

아점 메뉴는 생선&새우구이 입니다

여기에 계란 후라이와 구이김 한봉이면

훌륭한 캠핑식이 되죠

겸사겸사 불도 쬐고요~

 

날씨가 좋네요 어젯밤 가랑비 맞으며

세팅할때만 해도 약간 걱정했는데......

 

011.jpg

 

 

 

 

 

토요일에 들어오신 분중에 캠포 문리버3님께서

계셨습니다

 

검은 봉다리 드신 신사분께서 

혹시....... 캠포...... 좀비니님?

 

앗! 누구시죠?(뜨끔)

 

문리버3입니다

 

이거 애들이라도 좀......

 

못치는 코쿤 텐트와, 루프박스 올라간

제 애마를 보고 바로 좀비니로 확신하셨다는...... ㄷㄷㄷㄷㄷ

 

012.jpg

 

 

 

 

 

키야! 취향 저격 문리버3님!

이거 우리애들 너무너무 애정해요~ ^^

 

013.jpg

 

 

 

 

 

오후에 잠깐 기름 사러 나가는길~

주찬주영 형제는 모두 문리버3님 덕분에

덕지덕지 초콜렛 범벅이 되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는......

 

014.jpg

 

 

 

 

 

저 멀리 문리버3님의 유니버스 텐트가......

문리버 졸업하셨더라구요 ㅠ ㅠ

주찬주영 형제에게 저 텐트에 산타 할아버지가 사신다고...... ^^

 

014-1.jpg

 

 

 

 

 

어느덧 해가 기울고 있는 차에

저멀리 우리 큰아들 같은 뒷모습이 아른거리네요

 

015.jpg

 

 

 

 

 

앗! 누군가요?

 

016.jpg

 

 

 

 

 

동생 주영이는 어디다 팔아먹고

묘령의 아가씨와 산책중인 주찬군

 

017.jpg

 

 

 

 

 

달콤한 말보다는 달콤한 캔디 하나씩 

나누며 산책을 즐기더란......

 

018.jpg

 

 

 

 

 

따뜻한 텐트로 초대해서

재미있게 낱말 맞추기 게임을 하시네요

 

019.jpg

 

 

 

 

허허허!

역시 내 아들이다!

 

아빠도 소시적에는......

 

이하 생략합니다 ㅠ ㅠ

(초 부럽다! 주찬아!!!  ㅠ ㅠ)

 

020.jpg

 

 

 

 

 

주영이를 찾으러 가보니

그냥 혼자 엄청 즐겁게 놀고 있네요

 

넌 아직 어려...... ㅋㅋㅋㅋ

 

021.jpg

 

 

 

 

날씨가 좋거나 주변에 구경거리가 많거나 

하지 않으면 역시나 키즈까페 캠핑장이

겨울엔 왕입니다요!

 

솔직히 용인 나인힐즈 느낌은 자연을 벗삼고

뭐 이런느낌은 아닙니다

 

그냥 동네 야산에 올라가서 캠핑하는 느낌?

 

작년 김포 황토 장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시설만큼은 동계 한정

최고인듯 합니다 ^^

 

022.jpg

 

 

 

 

 

캠핑 4년......

 

그 비싼 손문막창(처음엔 아니었는데, 

요즘 가격이 많이 섭섭하죠)을

휴지조각 취급하던 마눌님께서 

드디어 막창에 눈을 뜨셨음!! ㄷㄷㄷ

 

작년, 재작년 그렇게 막창을 구워 올려도 

마다하시던 분께서......

요즘은

 

 

"애비야 내가 요즘 막창이 먹고 싶고나~"

 

하십니다!

 

꼭 싸서 넘쳐날땐 내 입맛은 아닌듯~

오빠 많이 드시와요 하더니,

 

정작 가격이 올라 서방님은 아까워서 반씩 나눠서 

구워먹는 막창을 이제 혼자 한접시를 몽땅

안주삼아 드십니다

한젓가락에 2개씩 집어 먹다니...... ㅠ ㅠ

 

뭐 숯불향 입힌후 다시 후라이팬에

기름이 쪽 빠져서 바삭해질때까지

구운 막창의 맛이란...... 천국이죠~

 

조만간 막창 대란 한번 기원합니다 ㅠ ㅠ

 

023.jpg

 

 

 

 

 

항상 사진 찍기 거부하는 마눌님......

자~ 옛다~ 브이자~

로 때우시네요

 

오랜만에 불멍도 해봅니다

 

캠핑 처음 시작할때 착각이 겨울되면

불멍 많이 할줄 알았는데 추워서 불멍은 개뿔!

 

여름에 더 많이 하는게 불멍이더란 결론이......

 

024.jpg

 

 

 

 

 

우리 막내는 낮에 실컷 놀고,

잘때 되니 엄마 없다고 나와서

엄마품에 안겨서 잠을 청하네요

 

025.jpg

 

 

 

 

그렇게 마지막밤은 가고,

대망의 철수......

 

이거 언제 싣고, 언제 집가죠?

항상 철수는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ㅠ ㅠ

 

027.jpg

 

 

 

 

 

돌아오는 길~

이번에는 설렁탕이 조금 질려

꼬리뼈찜 먹으러 왔습니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요놈들이 양이 늘었어요

예전에는 꼬리뼈찜 맵다고 손도 안대던 녀석들이

이제는 발라놓은 고기만 쏙쏙 먹어대네요

이제 이것도 2개씩 시켜야 하는걸까요?

 

그래도 좋으니 무럭무럭 잘 커줬음 하네요 ^^

 

028.jpg

 

 

 

 

 

주찬이도 잘 놀았나 봅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수록 잘 먹는데,

혼자서 어린이 설렁탕 국물까지 벌컥벌컥 다 먹더라구요 ^^

 

029.jpg

 

 

 

 

진짜 몇달만에 겨우 해본 불멍이

기억에 남네요

 

추워도 또 가고 싶네요

 

겨울 캠핑~~ ^^

 

030.jpg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7-12-04 16:55:4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195825 ]

추천24

다른 의견 0

  -목록보기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목록보기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