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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 소설들
분류: 일반
이름: 뽀냐


등록일: 2019-09-07 22:40
조회수: 522 / 추천수: 0




좀비물 소설들도 읽어보니 빠져드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한 작품 흥한다 싶으면 다 따라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비과학적이고 어떻게 보면 종교적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지만, 설정들을 독특하게 잡아서 최소한의 개연성은 잡는 것 같아요. 원조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시체를 되살리는 허버트 웨스트"... ? 재미있는 좀비물 소설들이에요.

 

★ 나는 아직 살아있다 

전직 소방관이던 주인공이 좌절을 겪고 고시원에서 살다가 창밖에서본 어린 소녀를 구히려고 좀비가 창궐하는 세상에 나가는 이야기에요. 2부까지 집필되었는데, 정말 1부만 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공감가고 긴박한 사실적인 전개로 굉장히 인기를 얻은 글이에요. (1부만)

 

★ 납골당의 어린왕자

미래, 돈이 없으면 뇌만 적출해 국가가 관리하는 시설에 들어가 설정극에 참가해 인터넷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이 주는 팁에 연명하는 주인공의 좀비시대 생존물인데 필력이나 설정이 굉장하세요. 누가 꼽으나 좀비물 탑3에 들어가는 글이에요. 작가분이 미군 복무해본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으켰던 소설이에요. (작중 가상 현실의 세계가 미국 본토, 미군부대에요)

 

★ 좀비 묵시록 82-08

제 좀비물 입문작이에요. 작가분이 문학 박사에 현직 교수님이신데 글의 필력이나 구성이 정말 대단해요. 주인공들이 넷으로 나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서 산만하다는 비평도 받지만 짜임새는 굉장히 좋은 글이에요. (후속작으로 "화이트 아웃" 내신다고 하셨는데 2년 지났어요... ㅠㅠ) 

 

★ 생존시대

어느날 갑자기 좀비가 창궐한 가운데 주인공네가 좀비들을 물리치면서 다른 생존자들과 겪게되는 이야기에요. 작가분 배경 지식 or 준비가 엄청난 것 같은 잘 쓴 글인데, 글의 마무리가 너무 급하게 되어서 아쉬운 글이에요. (출판사와 트러블일지도...) 

 

★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작가분이 현역 미군이세요. 워킹데드 소설판 느낌인데, 영화 보는 느낌의 글이에요. 4부 완결되었고 우리나라에는 2부까지와 외전 1편만 발간되었어요.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최근에 4부까지 계약을 해서 내년에 나올 것 같아요. 미발간은 외전 1편)

 

★ 데드엔드

3부까지 e북 단행본이 발간된 전유택님의 본격 좀비 소설이에요. 전유택님 특유의 수다만 견디실 수 있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사실적인 좀비 소설이에요. (무차별 연기대전 장미전쟁, 맨이터등...) 읽다보면 이거 영화 만들어도 되겠다 싶어요. 

 

★ 대학로 좀비 습격사건

가평에서 시작된 좀비사태가 서울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이야기에요. 이 글이 우리나라 최초의 좀비물이라는데 글이 필력도 좋고 굉장히 재미있어요. 

 

★ 28

정유정님의 글인데 전염병이 도진 폐쇄된 대한민국 한 시에서 생존해가는 이야기에요. 상당히 암울한 전개에서도 인간성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 섬 그리고 좀비

황금가지 출판사의 제1회 문학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이에요. 5편의 좀비물이 있는데, 모두 평타 이상이고, 잿빛 도시를 걷다가 가장 인상적이에요. 

 

★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황금가지 출판사의 제2회 문학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인데, 전 작품이 다 재미있어요. 타이틀작인 옥상이 제일 재미가 없었던... (옥상은 난쟁이가 사는 집이라는 단행본으로도 재출간되었어요) 

 

★ 크르르르

황금가지 출판사의 제3회 문학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이에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5편의 글인데 재미있어요.

 

★ 세계대전 Z

영화화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했던 글이에요. 리포트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글인데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외전쪽이 소설로서는 더 재미있어요.

 

★ 좀비연대기

굉장히 오래된 좀비물 소설들을 모은 책인데, 다소 고리타분한 점(?) 도 있지만, 좀비물 설정들이 여기서 시작됐구나 하는 글들도 있어요. 소설들 자체로만 보면 고전 명작 읽은 느낌으로 볼 수 있어요. 

 

★ 다시 좀비,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 살다가 과거로 회귀한 애기 엄마의 식구들 지키기 이야기. 사이다 전개여서 맘 편히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참고로 이 글...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을 남자로, 주변 조연들을 여자로 성전환시킨 버전인 "좀비, 레드스톤" 으로도 출간했어요, 둘의 차이는 등장인물들 성전환시킨 것 외에는 전혀 없어요) 

 

★ 나홀로 상점창

좀비물의 탈을 쓴 게임물... 상당히 잘 쓴 글이어서 좀비물로써도 재미는 있어요.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렇지 말이에요... 상태창만 좀 빼면...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에서도 나오긴하더라...)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09-08 21:13:1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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