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e-book 입니다.

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 세상을 놀라게 한 경매작품 250
분류: 독서평
이름: 초록너구리


등록일: 2019-11-17 15:54
조회수: 218 / 추천수: 0
링크:




 

 #세상을 놀라게 한 경매작품 250(크리스티 책임편집.이호숙 옮김,마로니에북스)

 

 미술품 경매와 관련해서 익숙하게 들어본 두 회사가 있다.

크리스티와 소더비다.

이 책은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250주년을 맞이한 크리스티가 그간 경매한 작품 중 250개를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소개했다.

 

 설립자 제임스 크리스티는 1766년 런던 상설 경매장에서 첫 경매를 시작했는데,초기에는 사망한 귀족의 소유물을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외국 외교관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가구나 와인처럼 번거로운 재산을 처분하는 일이 주된 업무였다.

1789~1799년의 프랑스 혁명을 비롯한 잇따른 유럽의 격변은 크리스티가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

이 시기에 유럽의 대 저택과 성안의 엄청난 양의 예술품이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

일부가 크리스티라는 해안에 흘러들어와 경매를 통해 흩어졌다.

 

 경매장은 끝을 모르고 타오르는 욕망의 경연장처럼 보인다.

언제나 최대치의 욕망이 이기는 곳이다.

승패는 분명하게 갈리고,타협은 없다.

 

 250개 경매 작품 중 세개를 소개한다.

 

반 고흐의 <가셰박사의 초상>.

고흐는 생전에 딱 한점의 작품을 팔았다.물론 안판 게 아니라,못팔았다.

이 작품은 고흐가 자살하기 직전에 그를 돌봐준 가셰박사를 그린 것이다.

1990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한화 930억에 팔렸다.

현시가는 1500억. 소장자는 일본인인데,죽을 때 그림도 같이 화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겨 세계 미술계를 경악시켰다.현재 소재불명.

 

  모딜리아니 <누워있는 누드>.

2015년 크리스티 뉴욕 경매장에서 1억 7천만달러,한화 1900억에 팔렸다

모딜리아니는 35세에 죽었다.두번째 아이를 임신중이던 아내는 이틀 후 투신 자살했다.

예술은 작가의 비운을 먹고 산다.

 

  피카소의 <꿈>.

1997년 뉴욕 크리스티에서 한화 540억원에 팔렸다.

그의 연인 마리 테레즈를 그렸다.의자에 앉아 낮잠자는 모습이다

안료들의 선명함과 강렬함,매끈한 윤곽선이 돋보인다.

그게 다는 아니다.천연덕스레 얼굴위에 남근을 그렸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17 17:09:3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ook&no=8893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