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야구포럼 입니다.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제목에 경기 결과 노출은 금지합니다. [가이드라인]
코시 분석 및 예상 가봅니다 (주관적100%주의) 43
분류: 일반
이름: 머큐리99


등록일: 2019-10-17 21:16
조회수: 5803 / 추천수: 9





아직 경기는 진행중이지만 사실상 키움이 스윕을 했다고 보고 키움히어로즈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슼은 위로 할 생각 1도없이 코시 분석과 예상을 함 해볼까 합니다. 왜하냐구요? 심심해서요 ㅎㅎ 야알못인지라 얼마든지 태클 괜찮습니다 ㅎㅎ

 

1.두산

1)강점: 두산 최대강점은 수비라고 봅니다. 물론 타격과 투수력의 밸런스도 이상적입니다. 단기전은 (제가)빠따라고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게 수비 조직력입니다. 김재호, 허경민, 최주환(오재원) 으로 이어지는 내야수비는 당연히 리그 최강이고, 외야에도 넓은 수비범위와 수시로 슈퍼플레이를 해주는 정수빈이 있습니다. 김재환은 수비에 있어서 약점인데 요즘은 좀 나아진듯 합니다.

 

20승투수와 최다안타 기록자를 동시에 보유한 팀이라는거 자체가 많은것을 의미합니다. 양의지의 공백은 박세혁이 준수하게 커버했고, 지난시즌에 없었던 외국인 타자는 최다안타 선수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린드블럼은 올해도 미쳤고, 이영하의 성장세는 두드러지고, 유희관은 언제나처럼 꾸준합니다.

 

2)약점: 사실 약점이 잘 보이지 않는 팀인데 굳이 꼽자면, 작년최다승 후랭코프가 작년만 못하다는점과 계투진이 3강을 형성했던 슼이나 키움에 비해서는 좀 불안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한동민과 더불어 공인구 악영향의 직격탄을 맞은 김재환의 포스 감소도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키움

1)강점: 플옵 분석에도 적었듯 빠따가 미친팀입니다. 플옵에서도 여실히 증명을 해보였습니다. 그나마 약할거라 봤던 하위타선도 무자비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준플부터 경기를 해온것이 오히려 타격감에 좋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큰경기에 약했던 박병호가 이번 가을엔 미친포스를 보이고 있고, 최다안타 2위에 빛나는 이정후는 작년 가을야구 불참의 아쉬움을 실컷 달래고 있습니다.

 

계투진의 활약이 가을야구내내 눈부십니다. 따로 추격조가 없고 전부다 승리조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위기엔 언제라도 나올수 있는 조상우의 존재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약점: 보통 정규1위팀이 가장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통계가 있고, 두산은 슼과는 다르게 키움 못지 않은 빠따를 자랑하는 팀입니다. 최근 몇년간 사실상 왕조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고, 이길줄 아는 선수들이 즐비 합니다. 선발진은 키움이 확실히 두산에 비해 불리합니다. 간간히 보이는 수비의 불안감이 두산에 비견되어 약점으로 지적할만 합니다.

 

타자와는 다르게 아무래도 투수진 특히 계투진은 체력적으로 문제를 드러낼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키플레이어(이번엔 투타 한명씩 뽑아 보겟습니다)

1.두산: 오재일-두산의 클린업에서 가장 해줘야 하는 선수 입니다. 제가볼때 김재환은 상수라고 봅니다. 아마 정규시즌에 비해 미친선수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건우 역시 작년 코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바가 있습니다. 두산 후반기 타격을 이끈건 단연 오재일이였습니다. 오재일도 제법 기복이 있는 선수 인데, 후반기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키움으로서는 매우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덕주-키움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두산의 불펜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선수 입니다. 2년전 잘 던졌을때 수준으로만 가준다면, 불펜싸움에서 두산이 키움에 밀릴 이유가 없습니다. 이용찬까지 불펜으로 합류 할 것으로 가정을 한다면, 함덕주의 활약에 따라 두산이 불펜싸움도 키움을 누를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2.키움: 샌즈-지금까지 가을야구 활약이 그리 나빳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정규시즌의 모래형 모습에는 살짝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이 죄다 폭발하는 와중에 샌즈까지 폼이 최고조로 올라온다면, 키움을 막을 팀은 아마 국내에는 없을것입니다.

 

조상우-준플과 플옵 모두 터프상황에서의 조상우의 활약이 키움을 코시까지 이끈 큰힘이 되었습니다. 다만 체력적인 문제가 일어나느냐와 끈끈한 스타일의 두산 타자들이라면 터프상황에서의 조상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코시에서도 그동안 해온것 처럼 터프상황에서의 조상우의 활약이 이어 지느냐는 키움의 우승 행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하성-타격적으론 나무랄데가 없지만, 아마 만약 시리즈를 좌우할 실책이 나온다면 여기서 나올꺼 같습니다. 이건 그냥 기분이라 원래 안쓸라 했는데 경기의 중요도가 중요도인지라^^;;;)

 

솔직히 키움-슼은 굉장히 예상하기 쉬웠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시는 닮은듯 비슷한듯한 두 팀의 격돌이라 예상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아마 플옵이 5차전까지 갔었다면, 당연히 두산의 우세를 점쳤겠지만, 스윕을 달성했기 때문에(글쓰고 있는 현재 9대1 키움리드), 오히려 경기감각이란 면에서 키움이 우세한 부분이 생긴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상선수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두팀의 전력이 그야말로 깻잎한장차이이고, 각자 나름대로의 우세한 부분을 점유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제가 만약 토토를 한다면.... 저는 키움의 우승에 걸 것 같습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aseball&no=628782 ]

추천 9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다른의견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