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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제작발표회 1
사진가: 류재용

등록일: 2012-05-21 21:27
조회수: 975 / 추천수: 0




CJ E&M 종합오락채널 tvN은 5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 엠펍에서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연출 김도혁, 극본 문지영)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로맨스가 필요해’, ‘꽃미남라면가게’, ‘결혼의 꼼수’, ‘인현왕후의 남자’ 등 tv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계보를 잇는 이번 드라마는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를 버무려 색다른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5월 28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60분물, 16부작)


▲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계보를 잇는 ‘아이러브 이태리‘가 새로 시작된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엉뚱한 소원빌기(?)로 순식간에 14살 소년에서 완벽한 몸매의 25살 훈남으로 성장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와 사랑을 믿지 않는 신비로운 재벌가 상속녀 (박예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빅’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얼음공주와 순수남의 연상연하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캐릭터 구성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이 25살 어른이 된다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그래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어른 남자의 진심을 담은 대사들, 그리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코믹한 상황과 의외의 가슴 따뜻해 지는 반전들이 특히 여성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리라 예상된다.


▲ 슈퍼주니어의 김기범 씨가 '김기범 역'을 맡아 14살 순수함을 지닌 25살 청년의 모습을 연기한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실력파 연기자로 거듭난 김기범은, 14살 소년 ‘금은동’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룻밤 사이에 25살 어른으로 광속 성장하는 신비의 인물 ‘황민수’ 역을 맡아 열연한다.

뼈대 있는 사대부 종손으로, 6살 연상의 정혼녀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고, “내 사랑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스마트폰 앱에 비는 엉뚱함과 순수함을 보이는데, 이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25살 어른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 어른이 된 ‘황민수’는 25살 매력적인 외모와 14살 순수한 마음으로, 우연히 알게 된 ‘이태리’의 마음을 뒤흔들면서 핑크 빛 러브스토리를 그려나간다.

박예진은 외모, 학벌, 집안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재벌가 상속녀 ‘이태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첫사랑에게 받은 상처와 집안 식구들의 질시 때문에 사랑을 믿지 못하는, 겉으로는 차가운 얼음공주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캐릭터다. 갑자기 ‘툭’하고 나타난 무공해 퍼펙트남 ‘황민수’(금은동)에게 점점 설렘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 외에, 그들을 둘러싼 또 다른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도 함께 얽히고 설켜 긴장감 넘치고 스릴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 걸그룹 ‘써니힐’의 멤버 주비가 극중 ‘사과머리’ 리더 하순심 역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14살 ‘금은동’의 정혼녀지만, 꼬마신랑이 아닌 진짜 어른들의 사랑을 갈망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사과머리’의 리더 ‘하순심’(주비 분)은 대기업 실장인 ‘최승재’(양진우 분)에게 빠져 비밀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승재는 이태리의 첫사랑이자, 이태리가 사랑을 믿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최소의 인원이 서로 얽힌 관계를 이루며 갈등을 이루는 가운데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영화 ‘신석기 블루스’와 드라마 ‘고스트’의 연출을 맡았던 김도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감각 넘치는 대사를 선보였던 문지영 작가를 비롯해 류재훈 촬영기사, 최상묵 촬영기사, 이성재 조명 기사 등 충무로의 베테랑 스탭들이 힘을 합쳐 단단한 호흡과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극중 등장하는 걸그룹 ‘사과머리’의 곡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렬 음악감독은 이들 사운드 트랙을 통해 ‘소녀시대’ 못지 않은 중독성과 매력을 가진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양진우, 박예진, 김기범, 주비 등(사진 왼쪽부터). 이들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Q1. (김도혁 감독) 최근 판타지 로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아이러브 이태리] 만의 강점, 차별화 포인트(시청포인트)를 말씀해 주신다면?

두 가지 점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캐릭터의 차별성을 들 수 있다. 여전히 드라마 속에서 ‘나쁜 남자’ 캐릭터가 인기있다. 하지만 [아이러브 이태리]의 주인공 남자 캐릭터는 나쁜 남자와는 거리가 먼 독특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여주인공 역시 단순한 도도한 느낌의 차도녀가 아니라, 러블리한 차도녀로 나올 예정이다. 둘째로, 판타지적인 시각적 요소를 들 수 있다. 기존의 로코물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도록 애쓰고 있다.

Q2. (김도혁 감독) 극중 주인공 캐릭터 이름이 ‘이태리’, ‘금은동’이라고 들었다. 매우 재미있는데, 이런 독특한 이름을 짓게 된 배경이 있다면 설명을 부탁 드린다.

여주인공 ‘이태리’라는 이름에서 우선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 느껴졌고, 그 열정적인 느낌이 배우 박예진씨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금은동’이라는 캐릭터는 다르게 말하면 1,2,3등을 말한다. 금은동은 수영선수로 중요한데, 무엇보다 순위가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어떤 순위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Q3. (김도혁 감독) 박예진씨와 김기범씨가 맡게 된 각자의 캐릭터가 배우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는지 궁금하다.

박예진씨는 원래 도도한 차도녀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박예진씨만의 코믹적인 요소를 발견해 나가고 있어, 그런 매력을 제대로 작품에 묻어나올 수 있도록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김기범씨는 제게 있어 뜻밖의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도 작품을 보면서 이런 매력이 있는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 김기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순수남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기범씨와 잘 맞는 것 같다.

Q4. (박예진) 극중 ‘이태리’라는 캐릭터는 박예진씨가 그 동안 맡아왔던 캐릭터와는 조금은 색다르다.  ‘이태리’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박예진의 새로운 모습은 어떤 건지?

원래 작품 속에서 도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엉뚱한 매력과 의외의 귀여움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사실 제 원래 성격도 약간 도도하면서도 엉뚱함을 가지고 있는데, 캐릭터와 비슷한 것 같다. (웃음)

Q5. (박예진) 14살의 영혼을 가진 25살의 매력적인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다고 들었다. 이런 연하남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은지? 실제로 몇 살까지 가능하실지?

김기범씨와 연기를 하면서 실제로도 연하남과 사랑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김기범씨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 연애를 할 때, 나이보다는 서로 통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는 2~3살 연하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Q6. (김기범) 박예진씨와의 첫 만남(느낌) 어떠셨는지요? 실제로도 연상연하이신데, 호흡은 잘 맞는지?

처음에 뵀을 때, 대본을 보면서 상상했던 ‘이태리’와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져 놀랐다. 호흡은 물론 매우 잘 맞는다. 그리고 연상연하라고 해도, 외모를 봤을 때 별로 차이나 보이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Q7. (공통) 극중 남자 주인공 캐릭터 ‘금은동’은 14살에 소원을 빌어서 25살로 ‘폭풍성장’하게 된다. 실제로 배우분들은 14살 때는 어떤 소원을 빌어봤는지 궁금하다.

(김기범) 솔직히 방송용으로 말씀 드릴게 없다. (웃음) 사실 은동이처럼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 때 소원이 있었다면,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주비) 학교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저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른이 되면 더 공부하게 될 지는 생각도 못했다.(웃음)

(박예진) 빨리 어른이 되어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남자친구도 빨리 만나 연애도 하고 싶었다.

(양진우) 어렸을 때부터 솔로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빨리 지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예진) 양진우씨는 진짜 올바른 젊은이 같다.(웃음)


▲ 김기범 씨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6주 동안의 몸 관리로 멋진 식스팩을 선보였다.

Q8. (김기범) 얼마 전, 섹시한 복근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작품을 위해서 어떻게 몸매관리를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사실 원래 몸매 관리를 따로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맡은 역할이 수영선수라 몸 관리를 약 6주 동안 식단 조절을 하며 몸 관리를 했다. 시간이 있었으면 몸을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에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실제로는 근육 무게가 올라가서, 체중은 늘었다.

Q9. (양진우) 명석한 두뇌와 훤칠한 외모까지 갖춘 극중 엄친아다. 극중 유일하게 무게감 있는 까칠한 캐릭터인데, 어떻게 소화해낼 예정인지?

전형적인 나쁜 남자 역할은 처음 맡아봐서, 무척 걱정했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차도남이면서도 허당끼 있는 반전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제겐 허당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장에서 예진씨와 주비씨는 제가 무슨 말만 던져도 잘 웃는 것 같다.

Q10. (양진우) 극중에서 주비씨와는 비밀연애를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20살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리더와의 비밀연애인데, 양진우씨도 실제 비밀연애의 경험이 있으신지? 그리고 비밀연애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실제 있는지요?

비밀연애는 초등학교 때 이후로 안 해봤다. 연애를 하게 된다면 꼭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다. 걸그룹은 써니힐의 주비씨만 알면 되지 않을까 싶다.

Q11. (주비) 본격적인 연기돌에 입문했다. 첫 연기도전인데 포부와 소감한 말씀? 따라잡고 싶은 롤모델이 있으신지?

처음엔 실수도 많았고, 어렵기도 했다.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촬영날이 올 때마다 기다려지기도 하고 셀렌다. 가수 출신인 유진 선배님이 드라마 뿐 아니라, MC등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봤는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 연기자 중에서는 박예진 선배님을 배우고 싶다.

Q12. (주비) 얼마 전,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광채 벅지’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남다른 몸매비결이 있다면?

촬영이 있던 날, 유난히 오일을 더 발랐던 것 같다. 또한, 사진을 보니 많이 늘려주신 것 같다.앞으로, 몸매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13.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써니힐 멤버들의 반응은 어떤지?

멤버들이 대본만 보고서도 팬이 되었다. 다들 제 상대역을 해주려고 하고 여러가지 도움도 많이 주고 있다. 모두들 본방 사수를 기다리고 있다.

Q14. (김기범) 정혼녀와의 순수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실제로 연애 할 때는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하다. 나쁜남자 스타일? 아니면 순애보 스타일?

실제로는 무뚝뚝한 편이고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신경도 못써주는 스타일이다. 어떻게 보면 상처도 많이 주고, 나쁜 남자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금은동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점점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15. (박예진) 다른 드라마와 달리 촬영하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얼마 전에 주비씨가 기범씨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기범씨가 턱이 돌아가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기범씨가 비서 분들과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기범씨의 바지가 찢어진 적도 있다. 그런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양진우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었다. 하지만, 양진우씨와 함께 있으면 계속 웃음이 나는 것 같다. 제가 물에 빠져있으면 구하러 달려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이 끝나고 난 후 모든 스탭들이 웃고 있었다. 이유를 나중에 들었는데, 양진우씨가 물이 얕아서 위험할 것 같다며 몸 생각을 하면서 물 안으로 살포시 들어왔다고 했다. (웃음)

Q16. (공통) 촬영이 진행되면서 NG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은 누구였는지?

(박예진) 큰 NG 없이 진행은 대부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딱히 NG를 많이 내는 사람은 없지만, 주비씨의 경우 처음 연기를 하는 친구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당황했던 적은 몇 번 있었다.

Q17. 마지막으로 시청자분 들께 인사 한마디 부탁 드린다.

(김기범) 시청자분 들에게 ‘순수한 사랑’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박예진) 만화와 동화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달달하면서도 유쾌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본방사수 꼭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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